한 울타리 두 친구
“어이구, 저 놈의 염소가 또 휘젓고 다니네.”
눈을 지긋이 감고 꼬박꼬박 졸고 있는 양들을 헤집고 어린 염소가 뿔 달린 머리를 쑤셔댔다. 천방지축 설쳐대는 통에 양들은...
오클랜드장로중창단 가족음악회
유난히도 무더운 2016년 2월 21일 밤, St Luke’s Methodist Church(Peter Norman목사)에서 오클랜드장로중창단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선, 장로 중창단 단원들의 가족과 친지들이 주 관객으로 초청됐다.
5시...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정기모임
지난 2월 15일 월요일 오전 오클랜드 원트리 힐의 팔각정에서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이하, 오한협) 30여 명의 회원과 20여 명의 사모가 모여 2016년 신년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먼저 예배를...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정기모임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이하, 오한협)회원이 되는 자격은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건전한 교단에 소속된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선교단체의 장인 선교사이다. 회원으로 가입하기 원하는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선교단체의 장인 선교사는 졸업한 신학교와...
해외에서 다양한 친구와의 사귐
지난 10년간 싱가포르에 살면서 뉴질랜드를 간간이 방문했었다. 뉴질랜드에 거주할 때와 다른 나라에 살면서 뉴질랜드에 방문객으로 다니러 갈 때의 느낌은 확연히 달랐다.
사실 한 곳에 오랜...
기회는 언제나 오는 법!
"나는 그대의 속을 다 보았으니 어쩌요?”
위내시경을 끝내고 의사선생님이 나에게 한 말입니다.
늘 위가 쓰리고 아파서 위장약을 먹고, 음식도 맵고 짠 것을 피해가며 먹어 보아도 속은...
고통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Exodus 3:7-8 (New International Version)
Exodus 3:7-8 (New International Version)
The LORD said, “I have indeed seen the misery of my people in Egypt. I have...
침묵, 엔도 슈사쿠지음
가슴 저미어 오는 처절한 아픔이 연이어 한국을 경악케 했다. 악의 실체를 더 말하지 않아도 될 통탄스러운 아픔이 두고 온 고국 땅을 슬프게한 지난달이다.
7살 소년이...
네가 웃게 되면 아빠도 웃게 된다
아벨아, 재미있었니?”
연극이 끝나고 돌아온 아빠가 싱글벙글 웃으며 물었다. 아벨은 연극 내내 그를 사로잡고 있었던 한가지 질문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아빠, 그 분이 우리의 영웅이에요?”
“그래, 그렇단다.”
“근데, 사실은...
흑암의 지역에 복음의 소식 알릴 때가 바로 이때다
1775년 4월 19일부터 7년간 치뤄진 미국과의 전쟁에 패한 영국은 그때부터 남태평양에 눈을 돌리게 됐다. 먼저 호주를 발견한 그들은 자국의 수용능력에 한계를 느낀 범죄자를 이송하기...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심고 기다리면
올해 2월 22일은 크라이스트처치가 지진으로 인해 큰 아픔을 겪은 지 만 5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2011년 2월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185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하나님 나라의 사고방식
로마서12장1절-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요한복음14장6절에 “내가 곧 길이요...
크리스천에 대한 핍박 일어나고 있어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