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문둥병,‘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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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야생동물을 연구해온 한 과학자가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첫 소설을 출간했다. 델리아 오언스(Delia Owens)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 (살림출판사: 경기, 2024, p.474)이 바로 이 작품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건강한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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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이민 와서 맞닥뜨린 여러 다름, 예를 들면, 다른 문화, 다른 인종, 다른 교육 방식, 다른 시선, 다른 취미, 다른 가정 환경, 다른 믿음...

윤상욱,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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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선교의 사명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이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사도들의 고귀한 활동을 계승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교회는 선교의 궁극적인 자리로 아프리카를 떠올린다. 거기는...

순종함으로 시작된 홈리스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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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을 때 그랜드캐년에 여러 번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한 손길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LA에서 그랜드캐년을 가려면 중간에 꼭...

Brain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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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2021년 UNSW에서 주최한 Interactive Science Expo 초대되어 학교측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받고 읽으면서 이 작품 “Brain Tree를 준비하고 그리는 과정을 진심으로 즐겼다. 이 작품은 작가의...

귀하신 몸,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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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2020년 3월의 어느 날. 우리는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삶의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 뉴질랜드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응하여 4단계의 경계 수위를 정하고 락다운(Lockdown)을 강행한 것이다....

알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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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을 통해 비타민 복용의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지고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으면서 저도 비타민을 먹어볼...

흐르는 물, 그 속에 법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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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확히 50년 전, 공군사관학교 교지(校紙)에 실렸던 글이다. 요즘 난장판으로 어수선한 시국 속에서 너도나도 입으로는 정의로운 法을 운운하며 제각기 제 편에 유리하도록 法을...

2월 셋째 주 찬송/2월 넷째 주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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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 주 찬송/54장(통61장) 주여 복을 구하오니 성전을 떠나며 주님 축복에 감사하고 세상에서 성령의 열매 맺기를 찬송 시 ‘주여 복을 구하오니’(‘Lord, dismiss us with Thy blessing’)는...

뉴질랜드 한인교회 40년 기획전, 설문조사 및 자료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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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크리스천라이프 창간 20주년 기념, 뉴질랜드 선교 220주년 및 한인교회 설립 4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한인교회 40년 기획전 위한 설문조사와 자료요청지난 2005년 1월 16일에 창간된...

“Against all hope 바랄 수 없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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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장 18절 말씀“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Romans 4:18(New...

출애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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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시에 나갈 때마다 노년의 어머니는본인이 돈을 조금씩 모아 여비를 챙겨 주셨습니다. “하지 마시라니까요. 어머니 필요한 곳에 쓰세요!”아무리 만류해도 소용없었습니다.모성의 본질은 자식을 돌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요한복음 서문(1:1-18)에 나타난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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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슨(D. A. Carson)은 요한복음 서문이 성경에서 가장 심오한 구절 중의 하나로 요한복음으로 들어가는 일종의 현관과 같다고 말한다. 이는 요한복음의 신학적 서론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선교, 모든 민족이 주를 예배하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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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향한 관심십 수년 전에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요나 선교학교에 참여한 적이 있다. 강사였던 이재환 선교사는 첫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백지를 주며 자신이 아는 나라들을 적어보라고...

2월 말에 시작되는 Zoom 플랫폼 기도회 참여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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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휴식과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1월 28일부터 의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우리의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은 우리의 기도와 중보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이것’들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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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두고 싶은, 이중적인, 사기꾼 같은, 이기적인, 배타적인, 부패한 이미지를 가진 종교는 불교도와 천주교인이 아니라 개신교인이었다. 코로나 이후 종교에 대한 한국인 인식 조사에서 나타났다....

고 김진영 목사의 살아온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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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진영 목사는 1930년대에 한국 경북에서 태어나 1960년대 뉴질랜드에 원양어선이 진출할 때 외항선 선원으로 2차례 뉴질랜드를 방문했고, 1970년대에 한국인 최초로 항해사 취업 이민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