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예배하게 하소서
지난 호에 소개한 김 선생과 A 교회의 이야기는 나 스스로 적지 않은 위로와 도전을 전해 주었다. 이유는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 또한 작은 공동체로...
나보다 더 큰 믿음을 가진 코소보 아이
지난 2011년, 나는 터키 다음으로 무슬렘 인구 퍼센티지가 가장 많은 코소보에서 3명의 친구와 통역해 주시는 선교사와 함께 한 팀이 되어 길거리 예배를 드리려고 한...
결혼이 장난이니
내년이면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10년이 된다. 10년 동안 함께하며 둘만의 추억도 쌓았고 새 멤버 영입 후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추억도 생겼다. 서로에 대해...
Soup and Rolls
예전에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 우리 교회를 섬기기는 하였지만, 그들은 아쉽게도 다양한 민족과 함께 교회를 구성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감당하지는 못하였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좋은 만남은 사역을 확장 시킨다
비교적 짧은 일정인 비전 트립성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좋은 현지 사역자를 만나는 것이다. 좋은 현지 사역자는 우리의 사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다.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하지만, 전기담요로 따뜻하게 데워진 이불 안은 하루를 마감하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알기에 겨울 채비를 한다. 아내가...
CHCH 목회자 협의회, 청(소)년 집회 2019
주제: 파라클레토스 강사: 마이클 킴 목사(시드니 히스 스토리교회), 지미 리 목사와 자두사모(기쁨이있는교회) 회비: $20(3인 이상 $50, 외부 참가자 무료) ...
7월 둘째 주 찬송/7월 셋째 주 찬송
534장(통일342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이 찬송은 미국 감리교 교단의 스티츠(Edgar P. Stites, 1836-1921)목사님이 지은 시인데요, 미국 뉴저지 주의 케이프 메이(Cape May) 태생인 목사님은 에드가...
도라산 역- 마지막 역이 아닌, 처음 역이 되길
도라산 역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도라산 역은 한국에 경의.중앙선이 다녔던 기차역 중 하나였는데요. 임진강 역에서 도라산 역을 지나게 되면, 그 다음 역은 바로 북한에 있는 장단...
충돌이 드러낸 실체
충돌은 실체를 드러낸다. 신앙도 같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진짜가 아니고 충돌을 통해 드러난 모습이 진짜이다. 예레미야 42:1-6의 배경은 유다 멸망이 후 얼마 지나지 않은...
부르지 않아도 오는 후회
청(소)년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에 신경을 쓰면서 살다가 중년이 되면 자신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염두에 두고 살지만, 정작 장년이 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심조차 없음을...
지난 무브먼트 데이 집회를 반추하며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한복음 10: 27). 참조 빌립보서 2: 13, 15
공익 이슈와 정책은 분명히 우리 사회와 삶에...
Sunday Funday
우리 교회에서는 1년에 2번 다민족을 위한 문화행사를 한다. 첫 번째가 야유회이다. 이날은 예배를 드리고 나서 모든 교회 멤버들이 점심을 함께 한 후에 교회나 가까운...
이민자의 평생 스트레스 영어
이민의 무게를 언어의 무게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민이라는 삶 속에 영어는 단지 비자를 받기 위한 점수 만들기를 넘어서는 더 큰 의미가 있다. IELTS를 공부하고...
12바구니, 7주년 감사 및 리빙스톤관 헌당예배
일시: 6월28일 금요일 오전 11시장소: 피지 바 네일라가 ▷염소 분양; 한 마리 후원 $100 ▷시설비용 후원: 전기 및 수도 시설과 전봇대 3개...
6월 다섯째 주 찬송/7월 첫째 주 찬송
6월 다섯째 주 찬송/135장(통일133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찬송 시 ‘어제께나 오늘에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했던 심슨(Albert Benjamin Simpson, 1843-1919)목사가 지었습니다. ...
시즌 전성기, 렙타일 쇼
하나 둘, 지난번에는 150마리였는데 지금은 약 300마리다. 바다에 가서 수평선을 바라봤을 때 끝이 안 보이는 그 기분. 내 기분이 지금 그렇다.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