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아가라!”

번역 그레이스 오

교회가 능력으로 복음 선포할 때

지난 다섯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는 여전히 코로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세계는 각종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정치적 도전도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는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전쟁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걱정스럽고 불안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현재 역사상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확실히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 안에 불안함이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우리 중 몇몇은 이미 이런 질문을 했을 것입니다.

“주여, 주님은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주여, 지금 세상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때로는 우리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고 불안함을 느끼면 혼란스러워지고 명확하게 생각할 수 없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명확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자녀들이 홍해 앞에서 느끼고 있던 것입니다. 그들의 상황이 지금의 혼란스러운 우리와 달랐던 건 하나님의 능력이 놀라운 방식으로 이집트에서 그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움직인 것을 직접 본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작은 불편함에 직면하자 냉소주의, 의심, 불평불만이 드러났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우리 교회들이 조심스러움과 주저함을 멈추고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지금은 낯선 길을 처음 갈 때의 불안하고 방향을 잃게 만드는 의심을 버리고 새로운 믿음 가득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24장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전쟁과 전쟁 소문, 기근, 여러 곳에서의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임박한 환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지만 예수님은 또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런 징조들을 볼 때에, 이것은 고통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평탄하지만은 않은 많은 경험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불편함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불편함에서 편안함을 찾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우리의 불편함 가운데, 우리의 걱정 가운데, 갈 길을 몰라 방향을 잃은 가운데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싸운다. 앞장서라.”

이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때입니다. 교회가 복음을 완전히, 그리고 능력으로 선포할 때입니다. 우리가 지역 사회에서 일상의 선교사가 되는 때입니다. 우리의 발에 평화의 신으로 장착하고, 우리 지역 사회에서 평화의 사람들을 찾아서 주님의 역사를 큰 기적과 표적으로 보게 될 때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지금 모든 교회가 경험하고 있는 이 불확실하고 불편한 시기에 주님은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가라!” 명령하십니다. 방향감을 잃었고 불안함을 느끼며 주저하며 서성이며 주춤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회에 전진을 명령하십니다.


“앞으로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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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Caughley
지난 45년 동안 뉴질랜드의 영적 부흥을 위해서 웰링턴에 살면서 중보기도책자인 ' Pray for Nation' 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뉴질랜드와 세계 65개국 530 중보기도단체에 보내며, 지금도 쉬지않고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코올리장로는 뉴질랜드와 세계를 위해 한인들의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