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 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8)
오늘은 드뷔시의 음악을 듣습니다. 우리에게 달빛(Claire de Lune)으로 잘 알려진 드뷔시는 프랑스의 작곡가입니다.
평범한 부모 슬하에서 태어났지만 타고난 음악적 재능이 드러나면서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고...
Akaroa & Kaikoura 이야기
내가 일하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의 RedBus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스쿨버스, 전세버스를 비롯하여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지역의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아카로아와 카이코우라를 매주 운행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미래
리커넥트에서는 일 년 가량 Ranui(라누이)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격주로 진행했었다.
그 시간들 속엔 많은 추억이 있다. 아이들과의 추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공동체적인 영성 관리 – 연습
찬양팀을 하면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던 3가지 부분이 영성, 전문성, 그리고 관계라고 지난호에 소개한 바가 있다.
이번 글은 영성에 관한 마지막 부분을 다루려고 하는데...
시간의 끈이 인도한다, 눈이 부시게
지난 2016년 런던의 크리스마스이브, 행복한 분위기 속에 모두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던 그때, 나는 런던을 방문 중인 한 후배 녀석과 함께 보냈다.
나랑 한 학년...
다민족교회의 전도와 선교
다민족 교회에서의 전도와 선교에 대해서 이제는 마무리하려고 한다. 나는 전도와 선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3회에 걸쳐서 연재하게 되었다.
지난 호를...
안작군의 브엘세바 전투
안작 데이는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군(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이하, ANZAC)이 제1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일원으로 터키 갈리폴리 반도에서 오스만 튀르크 제국과...
오클랜드 한인교회 협의회 세미나
지난 2019년 4월 8일 오클랜드 한인교회 협의회(이하 오한협) 정기 모임에 한국 모새골 설립자인 임영수 목사의 세미나가 있었다.
모새골이란 ‘모새골’이라는 뜻은 ‘모든 사람이 새로워지는 골짜기’라는...
막연한 기대와 마주한 현실
뉴질랜드에 가을이 왔다. 요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 정말 장관이다.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해서 바라보며 감탄했던 그 하늘,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에 바라본 지금의 하늘은...
광야 학교 커리큘럼
번영신학(Prosperity theology)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은 번영신학이 축복만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번영신학의 또 다른 잘못된 가르침은 ‘고난’에 대한 관념이다.
고난을 축복의 반대편...
오한협, 2019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일시: 4월 21일 주일 새벽 5시 30분 장소: 59 View Rd, Glenfield(한우리교회) 문의: 021 0283 7407(서기 김호민 목사)
알파 크루시스 신학교...
5월 첫째 주 찬송/5월 둘째 주 찬송
5월 첫째 주 찬송/345장(통합461장)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우리나라의 많은 신자들이 지닌 ‘교회음악은 서양음악이다.’라는 고정관념에 관하여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히브리에서...
쏟아짐의 시작
새끼들이 우르르! 시즌시작. 이제 새끼들이 제법 많이 나왔다. 나올 새끼들이 약 700마리인 점을 인지해보면 지금 나온 새끼들은 새 발에 피도 아니긴 하다. ...
알퐁스 도데의 “별”
"그런데 아가씨, 여러 별 가운데 제일 아름다운 별은 우리들의 별인, 우리들 목동이 양 떼를 몰고 나가는 새벽녘이나, 데리고 돌아오는 저녁때에 우리를 비춰주는‘목동의 별’입니다. 우린...
약이 되도록 김치를 준 고마운 한국 선원들
뉴질랜드에 우리가 온 지도 6개월이 지났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대략 알만하게 되었다. 그러나 김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슈퍼마켓이나 채소 가게에서 눈을 씻고...
네 개의 마지막 노래
"나는 단지 두 종류의 사람들을 알 뿐이네: 재능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재능이 없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네.”
1935년 6월 17일,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가 유대인 친구인...
뿌리 없는 꽃나무 그리지 않아요
"뿌리 없는 꽃나무 그리지 않아요.” 꽃을 그릴 때마다 늘 꽃과 나무 뿌리까지 통째로 그리는 신통한 아이.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느냐며 묻는 엄마에게 이제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