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함께 있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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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크리스천라이프에 글을 연재하기로 하면서 처음엔 매달 연재하는 일이 그다지 힘들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수년간 버스 운전을 하면서 겪은 일이 워낙 많아서 한 달에...

작은 틈새, 작은 사랑으로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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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때론 소수의 사람들의 권리가 무시당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누리는 권리를 소수의 사람들이...

“찬양팀의 기본들을 일깨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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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회 생활을 하면서 교회에서 어떠한 직책을 맡는다는 것은 큰일이 아닐 수도 있다. 특히 내가 다니고 있는 이민교회가 개척교회나 150명 안팎이라면 나에게 반 사명감과 반...

다민족교회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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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공부할 때 우연히 다민족교회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의 초청으로 그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20여개의 다민족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몹시 기대하고 갔는데...

이민, 또 다른 삶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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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연수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자로서 이민사회를 논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많은 이민선배들의 이야기 속에서 한 명의 관찰자로 뉴질랜드...

본지 주최, 제 2회 여성사역자 힐링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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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사단법인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6명 전문상담사: 구미례 이사장, 정석환 회장, 권수영 교수, 조영진 교수, 최정화 수련감독, 어주은 강사 회비: $60(ANZ 01 01860415553 00)예금주 AKL Samo...

2월 첫째 주 찬송/2월 둘째 주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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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 찬송/507장(통합273장) 저 북방 얼음산과 찬송 악보 왼쪽 아래를 보면‘저 그린랜드 얼음산으로부터’(From Greenland’s icy Mountain)라고 쓰여 있지요? 이 찬송의 작사...

“파충류라고?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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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내가 파충류를 키운다고 했을 때 10명중 8명의 반응은‘파충류?! 징그러워! 이다. 나머지 2명은 그냥 신기해하고 마는 사람들이다. 이런 파충류를 왜 키우고, 어쩌다 수많은 파충류들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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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아니면 채울 수 없는 절대 공간이 있음을 스스로 시인하면서 내 삶에 모셔 들이고 난 후, 매일을 하나님을 위하여 산다고 열심히 살다 보니 벌써...

이름값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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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밖에는 알릴 것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나 있다. 멀리서 보면 겉 모습에 속고 가까이 만나면 얻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라 브뤼에르가 ‘사람은 가지가지’에 적고...

성령으로 그리스도의 교회가 부흥하도록 기도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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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 복음 전하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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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진다는 게 무슨 뜻이야?” 어린 왕자가 여우에게 묻는다. 지구별로 온 뒤 사막에서 만난 여우가“난 너와 놀 수 없어. 길들여지지 않았거든.”하고 말하자 어린 왕자가 그 뜻을...

꽃피고 뻐꾸기 우는 고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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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고향산천에 대한 추억은 아름다울 것이다. 나의 고향은 경북 상주의 한쪽 끝에 붙어 있는 화동면이며, 충북 보은군과 경계를 이룬 곳이다. 50여 가구에 불과한 관제...

7년 동안 이어 온 화요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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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에 240회 화요음악회를 마쳤습니다. 저희 집에서 첫 화요음악회를 열었던 날이 2012년 3월의 첫 화요일이었으니 어느덧 7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

날개 달린 시간 마차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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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내 뒤에 들리는 소리 귀 기울이며 산다. 날개 달린 시간 마차 바삐 바삐 달려온다. 내 앞에 놓인 세상 바라본다. 사막과 영원이다.”(필자 의역)...

P&R 부부가 나눠주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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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의 이야기는 해밀턴을 지나 저 안쪽에 자리잡은 아주 오래된 시골 마을 Te Awamutu의 한 곳, 아주 작은 게러지에서 신혼을 시작하면서 열리게 됩니다. ...

선교가 무섭지 않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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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자녀가 꼭 선교해야 잘 컸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선교사의 자녀가 선교를 선택하는 것은 솔직히 쉬운 길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교육학과를...

교회언니와 교회오빠가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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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7… 누가 보아도 들어도 시집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 나이에 접어들었다. 주변에 지인들의 소개와 자연스러운 만남들 속에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