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토양 위에 쓰여지는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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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버지는 나에게 “수진아! 좋은데 갈래?” 하시며 종종 마을 뒷산으로 데려가곤 하셨다. 마을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산이 있었지만 어릴 적...

오늘이 그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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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몸치장하는 것을 뷰티(Beauty)라고 한다면, 남성이 몸단장하는 것은 그루밍(Grooming)이라고 한다. 그루밍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거나 씻겨서 꾸민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동물의 털 손질도 그루밍이라 한다. 동물의...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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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너희가 이...

한 방향으로의 오랜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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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을 오늘의 언어와 이야기로 풀어 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은 깊이 있는 영성과 성경 신학적 바탕 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한 탁월한 문체...

기억을 조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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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나를 믿어 달라.” 죄가 드러나면 자기 방어를 위해 유리하게 또는 합리화 하려고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조작하는 것을 회상성 기억 조작이라고 한다. 회상은...

크리스천 방송을 통해 복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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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를 모르는 우리의 친구, 가족, 동료 및 여러 사람들이 이번 기간 동안 예수님께서 바로 이 세상을 구원하기...

“누굴까? 그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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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 덜컹” 몹시 흔들리는 버스 속에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서로 부대끼며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자 비어 있는 버스는 더욱 흔들림이 심해 몸이 이리저리...

부활, 죽음을 슬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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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는 자들이 영생을 한다는 것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인가, 아니면 죽었다가 음부에서 다시 부활한다는 뜻인가?” “앞으로 나를 믿는 자들도 여전히 육신의 죽음이 있을 것이다....

향내 나는 몰약으로 내 삶을 치장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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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금요일은 하늘과 땅이 두 조각난 충격적인 날. 태어나 그토록 슬픈 날은 없었다. 지난 이틀의 무게는 스무 해 고뇌 무게만큼 무겁다. 칠흑...

Mourning To Da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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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래의 제목은 Mourning To Dancing이다. 시편 30:11에서 나온 말인데, “You have turned my mourning into dancing for me”이라는 구절이다. 한글로는 “주께서 나의 슬픔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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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상한 일이었다. 어부가 던진 그물이 호수 얕은 곳을 샅샅이 훑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물고기는 한 마리도 걸려들지 않았다. 어부들의 풍부한 경험으로 볼 때, 샘터...

부활! 사랑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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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크리스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리스천이라고는 하는데 1년에 단 몇 차례만 교회에 출석하는 크리스천을 우스갯말로, Christmas, Easter Only를 줄여, CEO 크리스천이라고 부른답니다. 버스를...

수상마을에서 만난 선교사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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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있는 동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었는데 그 중 잊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수상마을 방문이었다. 내가 홀로 남기 전 우리 선교팀과 함께...

‘그리스도’를 이해하기 위한 여섯 번째 , 속죄의 피, 언약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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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제사에는 피가 사용된다. 제사에서 피는 죄를 속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히브리서 9:22) 제사장이 제단에 피를 뿌리므로 정결케 하는 의식을 수행했다. 제사를 드리러 온 자가...

시온주의의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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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유대전쟁이 끝난 뒤, 유대인들은 이후로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로 불리고, 유대인들은 계속 ‘이스라엘 땅’(에레츠 이스라엘)이라 부르는 그 땅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었다. ...

ANMC, 1차 통가 태풍피해 복구위한 특별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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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4월 중순에 통가 선교사의 뉴질랜드 방문 편에 보낼 유아용(1~3세)분유 다량과 진공포장된 우유 기증 부탁한다. 또한 2015년부터 열두광주리 채리티 샵을 도와 만 3년동안 숍을...

4월 셋째 주 찬송/4월 넷째 주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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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찬송/242장(통233장)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 곡명 WALKING IN THE KING’S HIGHWAY는 해리스(Magaret J. Harris)가 1906년에 지은 찬송입니다.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178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198장)와...

듣고 싶은 말씀이 아닌 들려 주시고 싶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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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는 목수였다. 전국을 다니면서 집을 짓고 목수 일을 하는 전문가였다. 초등학교 시절, 어쩌다가 집이 있는 동네에서 일을 하게 되면 나는 학교에서 돌아와 가방을...

이스라엘 유월절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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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만찬은 히브리어로 ‘쎄데르’라고 부르는데, 그 문자적 의미는 ‘순서, 질서’라는 뜻이다. 이것은 명절날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한 끼 식사를 먹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