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해밀턴까지
녹차밭 Gordonton Road
해밀턴 근교에 있는 유기농 질롱티는 녹차이다. 이곳의 녹차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재배되고 있다.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사이에 있는 해밀턴 근처여서 오고가다 운전으로 피곤해진 몸을 쉬기 위해 잠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참을 수 없는 생명의 가벼움
지난 달 3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한 전철역에서 격렬한 몸싸움 끝에 투신하려던 한 남성을 구한 사람이 화제입니다.
다른 한 사람의 인생을 구하다
오랫동안 해군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윌슨은 전철역에서 너무나 급박한 상황을 목격하게 됩니다. 당시 아내와...
부활절 아침의 증인들
부활주일 오전 예배는 감격과 기쁨으로 충만한 예배였다. 부활신앙으로 새 시대를 준비하자(로마서6:1~11). 부활절 아침의 감격을 가슴에 가득 안고 기분 좋은 운전으로 귀가한다. 집에 들어서니 스마트폰의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서너 시간을 어찌 참았는지. 스마트폰에 카카오톡의 메시지가 줄줄이...
선교?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인가?
불교의 나라 스리랑카에서 대학원 동기선교사가 기도편지를 보내온다. 지원하여 가게 된 수도 콜롬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산간지역의 현지인들과 살을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 참 좋다가도 아내가 심한 풍토병에 걸리면 마음이 쓰여 사역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도...
정신 질환 발병의 원인과 예방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답답한 상황에서 ‘미치겠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친한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미쳐버리겠네’ 라는 말을 들으면 저는 가끔 “가서 ‘미’(음정) 치세요” 라는 ‘아재 개그’를 날리곤 합니다. 물론 많이 썰렁한 농담이지만‘미치도록’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는 이런...
우리를 돌이키소서! 부흥하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 3장 2절)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 키시고… 주께서...
악령을 이긴 어린 양
‘어, 왜 저러지?’
넋나간 모습으로 걷는 아사셀의 눈은 반쯤 감겨져 있었다. 반대편엔, 그 눈을 쏘아보며 이글거리는 악령의 눈, 실룩거리는 입가로 새어 나오는 음산한 웃음, 흥분에 못 이겨 파르르 떨리는 혓바닥.
아벨은 직감적으로 ‘아,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