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라떼 한 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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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커피 음료 중 가장 대중적인 음료이다. 커피는 크게 ‘에스프레소 계열(type)’과 ‘라떼 계열(type)’로 나뉘는데 에스프레소 계열은 원두를 그대로 추출해 마시는 음료를(롱블랙, 에스프레소 등등) 말하고...

“저, 열다섯 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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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사서 이사해요.” 알콩달콩 두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던 젊은 성도 가정이 새 집을 사서 이사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옵니다. 어느 정도 이삿짐...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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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맨 처음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그리고 1장의 마지막 31절은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일상이 없으면 근사한 날은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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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소소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때론 소소하게 때론 아주 특별하게 우리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바라보면서요. 그러면서 생각을 해봤어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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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은그릇과 함께 준 은촛대를 가지러 오셨구려. 그러잖아도 왜 은그릇만 가져갔을까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참이오.” 주교는 벽난로 위에 놓여있던 두 개의 은촛대를...

유진 박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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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대학에는 한 해에 네 번의 방학이 주어진다. 물론 그중 두 번은 Study Break이라고 해서 주요 시험 전 공부와 과제들을 하라고 주어지는 방학이지만...

“드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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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도나무고, 넌 가지란다. 네가 내게 붙어 있는 한 넌 살 수 있으니… 그러니 염려 말아라. 네가 어디에 있든지 내 안에 거하는 한 너의...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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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성탄 되세요, 외삼촌! 하나님의 은총을! “즐거운 성탄이라고? 도대체 네게 무슨 자격이 있다고 즐겁단 말이냐? 찢어지게 가난한 놈이!” “성내지 마세요, 외삼촌.” “내 마음 같아서는...

한해를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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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작과 함께 나는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 한 시간과 두리하나에서 했던 자원봉사 시간을 주제로 나의 경험들을 기록하며 나눴습니다. 글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연말에 듣는 음악 메시아(The Mess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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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가장 유명한 오라토리오 헨델이 1741년에 작곡한 메시아는 그의 가장 유명한 오라토리오이며 음악사에서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입니다. ‘오라토리오’(oratorio)란 ‘종교적 극음악’을 뜻합니다. 극음악(劇音樂)은...

아카시아 브랜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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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일천 명 거느린 채 온갖 유흥과 술독에 빠진 왕. 유흥 자리 금신 은신 놋쇠신 쇠신 그리고 나무신 돌신까지 찬양한다. 고무신 짚신 빼놓고 신이란...

교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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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세우는 교사의 글을 마무리하면서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입니다. 그는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감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여전히 실천하는 너무도...

“ 2019년을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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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이 되면 New year resolution으로 자기 계발 서적, 다이어트, 헬스 멤버십이 가장 많이 팔리는 때입니다. 새해가 되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다짐을 하며 다시...

사랑은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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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감하며 일 년 동안 나누었던 글들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가 왜 이 좁은 뉴질랜드 땅에서 굳이 생각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려고...

창조주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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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12월은 여름에 시작한다. 더위로 인한 땀의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해 줄줄 흘러내리는 땀은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한다. 더운 공기와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뉴질랜드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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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6일부터 8일까지는 린 아이삭(Lyn Isaac)이 이끄는 뉴질랜드의 영적 상태를 위해 기도하고 금식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이는 예배, 중보, 회개 및 용서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구하고,...

마지막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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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하여 하나님께 훈련받는 동안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다민족사역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영어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한인교회에서 사역을 해보려고도...

그저 길을 따라 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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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 째, 로토루아 주변의 ‘산속 마오리 마을 선교’를 이번 주에 은혜스럽게 마쳤다. 모든 일정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시작은 희미하고 부족하지만 결국은 잘 마쳐지게...

깨지기 쉬운 연약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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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 웨슬리의 지지를 받던 젊은 정치인 윌리엄 윌버포스: 웨슬리와 마찬가지로 노예 해방 운동에 헌신하였다. 존 웨슬리는 88세 나이로 마지막 힘을 다해서 윌리엄 윌버포스를 지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