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파렛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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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저 솟아 나오는 저 풀들을 어찌할꼬~” 뒤뜰 화단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심란합니다. 잔디는 깎아 버리면 깔끔해지는데 우수죽순 솟아 오르는 잡초들은 어느새 자라올라 화단 꽃나무 틈에 자리를 잡습니다. 미루고...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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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0일 이내, 그러니까 1920시간, 다시 말해 11만5천 200분 이내에 세계 일주를 한다는 걸 놓고 2만 파운드를 걸겠습니다. 받아들이겠습니까?” “받아들입니다.” 스튜어트, 폴런틴, 설리번, 플래너건...

30년 만에 다시 예수 믿고 선원 선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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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3년 말, 교회를 떠난 지 30년 만에 예수님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나의 영적인 기나긴 방황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으며, 아내는 처음으로 예수님을...

‘달빛’과 피아노 모음곡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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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감상할 드뷔시의 음악은 그의 대표작 ‘달빛’과 피아노 모음곡 ‘판화’입니다. Clair de Lune(달빛)드뷔시 하면 누구든지 ‘아, 달빛의 작곡가!’ 할 만큼 유명한 곡이 ‘달빛’입니다. 이 곡은...

문명의 이기가 바꿔버린 우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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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전을 하다 보면 옛날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첨단문명 때문에’일어나곤 합니다. 휴대전화, 카메라, 스크린, 무전기 이런 것들 말이지요. 그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우린 어딜 가나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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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인 재외동포 숫자는 약 750만 명에 달한다. 뉴질랜드에 사는 사람들 또한 한인 재외동포, 또는 한인 디아스포라이다. 이곳에서 우린 우리 자신을 ‘코위’, ‘코리안 키위’라고...

찬양팀의 여정: 공동체적인 전문성 관리 1 –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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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사람들의 시선, 한 번도 뻥긋하지 않는 입술, 찬양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등줄기가 서늘해지고 식은땀이 흐른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만 ‘너무 긴가?’,...

90분의 축구, 모두의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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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그 뜨거운 열기를 아직 기억한다, 당시 뉴질랜드 이민을 앞두고 친구들과 거리응원을 나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조별 리그 마지막 포르투갈 전, 박지성의...

선교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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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클랜드에 있는 Alphacrucis College에서 전도와 선교에 대해 집중 강의(Intensive Course)를 하게 되었다. 4월 29일부터 4일간 Level 5 학생들에게 선교신학을 가르치게 되었다....

이민의 무게 – 떠남 그리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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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이 오면 마음을 열기보다 저 사람도 언젠가는 떠나겠지 *영주권을 받아도 떠나는 사람들이 많기에 영주권자들도 마음문을 열기 쉽지 않다. *잠깐 온 유학생 엄마, 그리고 여지없이 떠나는 사람들을...

조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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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계명을 주시고, 성막 안에 들어갈 기구들을 언급하셨다. 또한, 성소와 지성소에 배치될 기구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상세하게 말씀하셨다. ...

월드사랑의선물나눔운동, 5월 가정의 달 400가정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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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기간: 5월31일(금)까지전달대상: 뉴질랜드한인가정/독거노인, 양로원어르신, 싱글맘, 병원환자, 장애인가정, 목회후보생,미자립교회목회자, 뉴질랜드 다민족 가정, 해외다민족 8개국가정/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통가, 바누아투, 피지,전달기간: 1차 전달(해외 5월 20일),...

6월 첫째 주 찬송/6월 둘째 주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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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찬송/93장(통일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예수는 나의 힘이요’는 톰슨(William Lamartine Thompson, 1847-1909)이 작사하고 작곡한 찬송입니다. 톰슨은 미국 오하이오주의 이스트리버풀(East...

‘레오파드 게코’ 분양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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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하나, 둘부터 시작해서 벌써 약 150마리 정도가 축양 후에 분양이 되었다.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다 정을 주는 것도 어렵겠지 생각했다. ...

부모를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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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의 주일학교에 다니는 한 어린아이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무언가를 열심히 외우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궁금해 귀를 기울여 들으니 십계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제5계명을...

삶의 지문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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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를 두고 돈 세는 장례식장과 제비를 뽑는 화장장 순서. 신생아 산모병실에서 축의금을 받고, 중환자실에서는 조의금을 받는다. 현대인은 병원에서 태어나 병들어 병원에 다니다가 병원에서...

‘무브먼트 데이’ 웰링턴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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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데이 통해 이 땅에 복음과 큰 기쁨이 임하길 5월 14과 15일 이틀 동안 화합, 기도 및 우리가 사는 도시, 마을 그리고 지역의 변화를 기념하기...

“North Korea에서 온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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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한 번 드셔보셔요.” 외출했다 들어 온 아들이 나를 보자마자 주머니에서 바스락거리며 비스킷 두 쪽이 들어 있는 작은 팩 하나와 내용물 없는 빈 과자...

프랜시스 버넷의 “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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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미셀스와이트의 주인이 잔디밭을 건너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 한 아이가 웃음기 가득한 두 눈으로 머리를...

화폭에서 튀어나온 소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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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정한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주에 이어 드뷔시의 음악을 들었습니다. 음악을 듣기 전에 먼저 그림을 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비록 실물은 아니더라도 여러분들도 책에서 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