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호 크리스천

뉴질랜드 복음화 위한 호프 프로젝트

뉴질랜드 모든 가정에 복음지 전달 위한 한인교회의 동참 바라

지난 8월 1일 월요일 오후 1시 오클랜드 한인교회(조충만 목사)에서 뉴질랜드 호프 프로젝트와 오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오 목사)와의 만남이 있었다. 이 모임을 주선한 유요한 목사(뉴질랜드 조이풀교회)의 진행으로 토니 콜리스 목사(호프 프로젝트 프리젠터)와 린든 윌레츠(호프 프로젝트 노스쇼어 지역대표)의 설명을 듣고 봉원곤 가족상담사가 통역했다.

‘모든 이를 향한 소망’을 소개하는 린든과 통역의 봉 상담사

호프 프로젝트는 뉴질랜드 안의 다양한 기독교 교회가 연합하여 시작했다. 200년전 복음이 처음으로 이 땅에 전해진 역사 가운데 마오리와 파케하가 소망 안에서 화합하고 동반자로 나아간 것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희망이 더 가득한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고 있다.

2014년 뉴질랜드에 복음이 전파된 지 20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전역에 ‘모든 이를 향한 소망’이라는 복음지를 배포했다. 뉴질랜드 호프 프로젝트는 해마다 부활절과 성탄절에 전도지를 뉴질랜드 전국에 전하는데 한인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

호프 프로젝트는 지역 교회 지원, 청소년 사역,‘백만명의 어린이 사역’ 등을 하고 있다. 2019년 비전 투어로 뉴질랜드 전역을 돌며 설명하고 있다. (참조 altogether.co.nz)

한국교회의 기도와 선교에 대한 깊은 영성을 뉴질랜드 교회와 사회에 흘러가기를 원하고 뉴질랜드 교회의 차세대 전도와 교육하기 위한 교재의 활용으로 적극적인 연결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무엇보다 뉴질랜드에 있는 3,500개 교회 가운데 74교회가 호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10만 불이 부족한 가운데 있다.

토니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일주일 20불씩 1년간 정기적으로 후원해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한인교회들도 호프 프로젝트에 후원해 주면 좋겠다. 이승현 발행인

<뉴질랜드 조이플교회 호프 프로젝트 자료 이용 사례>

성탄절에 우편함 넣기와 부활절에 어린이 초청하고 Paki 책은 도서관에 기증해

성탄절에 우편함에 호프 소책자(Hope for All) 넣기
호프 프로젝트의 소책자 Hope for All -The Invitation은 뉴질랜드 복음 전파 200주년을 기념해서 뉴질랜드 전국 교회가 힘을 합해 알찬 내용으로 아름답게 만든 전도용 소책자다. 뉴질랜드가 가지고 있는 깊고 풍부한 기독교 전통을 역사적 사실 통해 드러내며 뉴질랜드의 기독교 정체성을 일깨우는 아주 좋은 자료다.

이 책 첫 페이지에 쓰인 맨 처음 지켜진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마오리족이 얼마나 뉴질랜드 복음화에 지대한 공을 세웠는지를 알게 한다. 마오리 추장 루아타라가 호주에 머물던 사무엘 맛슨 선교사를 초대하여 크리스마스에 복음을 설교하도록 초청하는 1814년의 이야기부터 시작되고, 개인 간증과 창조의 과학적 사실 그리고 복음 메시지까지 이어지는 너무 좋은 내용이다.

역사적인 200주년을 기념하면서 성탄 메시지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Hope Project센터에 소책자를 신청해서 우리가 사는 동네와 교회가 있는 동네를 중심으로 우편함에 넣기를 했다.

이 소책자는 원하는 교회나 단체가 신청하면 무료로 공급해 준다. 물론 복음 전파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제작비용을 위해 도네이션을 할 수도 있다. 호프는 이 책자를 전국 각 지역에 전단지 배달 업체에 배포 의뢰를 해서 돌려 왔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아 각 지역 교회가 배포에 협력하는 것을 매우 반기고 있다.

개인적 생각은 우리 한인교회들이 각 지역들을 맡아 부활절과 성탄절에 소책자 돌리기로 참여하면 뉴질랜드 복음화에 기여하는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콘텐츠는 현지인이 만들고 한인은 전달하고… 협력의 한 그림이 될 것 같다.

2018 크리스마스 어린이 초청 잔치 마치고 돌아 가는 아이들 파티백에 호프 소책자 같이 넣어 주기

2018년 크리스마스 때 지역 어린이를 초청해서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알려 주고 싶었다. 산타가 주인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공임을 알려 주고 싶었다. 그래서 지역 어린이 전도 파티를 Joyful Christmas라는 이름으로 준비를 하고 예수님 생일 파티라는 컨셉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페이스 페인팅, 게임, 만들기, 악기 연주 등의 활동이 있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메시지이기에 메시지 전달에 신경써

페이스 페인팅, 게임, 만들기, 악기 연주 등의 활동들이 있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메시지이기에 메시지 전달에 신경을 썼다. Bible society에서 나온 어린이용 성탄이야기 ppt자료를 이용해서 1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역할극을 했다.

예수님 생일 축하 노래와 케잌도 자르고 즐겁게 여러 활동을 마치고 돌아 가는 길에는 여기 어린이들 생일 파티에 늘 하는 것처럼 에수님 생일 잔치에 온 모든 어린이에게 퍼시픽 아일랜더 대가족 식구들이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한국 과자 등을 담은 파티백을 나누어 주었다.

그 안에 Bible Society의 어린이용 크리스마스 이야기책, Well Good Christmas와 어른들이 읽을 수 있는 Hope for All소책자를 같이 담아서 손에 들려 보냈다.

부활절 어린이 초청 행사 초청장봉투에 초청장과 함께 Hope for All 부활절용 소책자 같이 넣어 No circulars까지 우편함에 넣기

작년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치며 어린이들에게 부활절에 다시 초대하겠다고 약속했기에 각자의 생활이 바쁘고 어려운 계절이었지만 부활절 초청 잔치를 준비했다.

우선은 프로그램을 짜고 포스터와 초청장을 만드는 일이 있었는데 딸이 예쁘게 디자인한 초청장을 인쇄소에 가서 1000부를 인쇄했다.

No Circulars 우편함에도 복음을 넣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한 것이 초청 봉투 속에 같이 담아 우편함에 넣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모든 우편함에 넣을 수 있다고 Hope의 린든(Linden Willetts)씨가 알려 주셨다.

우리는 복음을 담을 32절 크기의 우편봉투에invitation이라고 예쁜 글씨를 프린트 하고 그 안에 예쁜 초청장과 부활절용 소책자 Hope for All-The Jesus Connection을 같이 넣어서 집집마다 우편함에 넣었다.

어린이 도서 Paki 시리즈 도서관에 기증하기
Hope Project의 대표 데이빗 만(David Mann)이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좋은 만화책이 있다. Paki시리즈 책인데 지금은 각 시리즈에 5권씩 모두 15권의 책이 Big Book Publish에서 나와 있다.

뉴질랜드 역사 속에 숨겨진 마오리 크리스천의 영웅적 이야기를 만화 시리즈로 그려낸 책이다. 이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와이탕이 조약 시리즈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뉴질랜드 와이탕이 조약 당시 크리스천 믿음을 갖게 된 마오리나 선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지대한 것이었는지 알 수 있는 정말 아름답고 뿌듯한 내용이다.

린든씨가 적극 추천해 주셔서 당장 구매를 했다. 얼른 먼저 읽어 보고 어린이들에게 널리 읽혀 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도서관에 기증했다.

어린이 만화책은 아래 홈피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다. https://www.bigbookpublishing.co.nz/
윤미리 사모<뉴질랜드 조이플교회>

<호프 프로젝트와 오클랜드 한인교회협의회와의 만남>

오클랜드 복음화를 위한 오한협과 호프 프로젝트의 비전 미팅이 이뤄져

호프 프로젝트(The Hope Project)는 ‘뉴질랜드 전국’에 다시 복음을 전달하자는 비전을 갖고, 뉴질랜드 복음 전파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로서 2014년에 시작되었다.

2013년 3월 웰링턴 국회 그랜드 홀에서 열린 정기 국회 기도회(Prayer at Parliament)에 참석하였을 때, 강사 중의 한 사람이었던 데이빗 만(David Mann) 목사가 ‘Jesus All About Hope 2014’가 2014년 부활절에 시작될 것을 선언하는 것을 들었다. 뉴질랜드 전국의 집집마다 전도지를 돌리며, TV등 여러 미디어를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그의 비전을 들으며 매우 기뻤다.

2014년부터 2019년 지금까지 호프 프로젝트는 여러 미디어, 텔레비전 광고, 소책자, 웹 사이트, 교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뉴질랜드 전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2019년 3월 8일 오후, 린든(Linden Willetts, 호프 프로젝트 노스쇼어 지역대표)의 집에서 4명의 한국인이 모였다. 우리 한인교회들이 호프 프로젝트와 협력하면 오클랜드에서 복음을 듣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도움이 되겠다는 뜨거운 마음의 감동을 갖고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 집을 떠났다.

우리 한인교회 성도들은 전도의 열정이 있으므로 호프 프로젝트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전도지를1년에 2차례(부활절과 성탄절) 자기 집 주위 우편함에 넣는 것은 한인 전도를 넘어서 타민족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서, 우리 한인 성도들이 얼마든지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후 기도하며 린든과 봉원곤 형제를 통하여 토니 콜리스(Tony Collis), 데이빗 만과 소통하는 가운데, 오한협 임원 목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8월 1일, 오클랜드 한인교회에서 <오클랜드 복음화를 위한 오한협과 호프 프로젝트와의 비전 미팅>이 이루어졌다.
유요한 목사<뉴질랜드 조이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