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삼총사/암눈 틸라피아
비가 온다. 새카맣게 마음이 타버린 구름에서 눈물, 콧물 다 흘리며 한걸음에 빗물이 뛰쳐나오더니 이내 호수로 달음박질한다. 호수 물을 얼마나 만나고 싶으면 빗물이 저리도 단숨에...
예수 탄생 교회 Basilica of the Nativity
예루살렘에서 10여 Km 남쪽으로 이동하면 석회암 언덕에 자리한 한 동리를 만난다. 지난 1,700여 년 전부터 지구촌 수많은 순례자를 불러 모은 이곳은 베들레헴이다. 기독교 역사상...
2018 시무감사예배
"저 죽어가는 형제들에게 생명을 주소서/ 흑암의 권세에 매여 내일을 빼앗긴 저들에게/ 저 소망 없는 텅 빈 가슴에 새날을 주소서/ 고통의 멍에에 매여 내일을 빼앗긴...
1년만의 익숙한 어색함
지난해라고 하기가 아직은 어색한 2017년. 12월 중순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뉴질랜드로 향했고 3주의 시간을 보내고 1월 초에 런던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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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이르는 여행
로마의 호라티우스 시인은 죽음을 뜻하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삶의 의미를 뜻하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남겼다.
라틴어 메멘토(memento, remember)는 기억, 모리(mori, to die)는 자신의‘죽음을...
‘그리스도’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 구약의 제사제도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구약시대에 있었다는 제사제도는 몹시 낯설기만 하다. 왜냐하면 지금은 구약시대와 같은 제사를 크리스천들이 드리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없어진 제사제도가 구약에는 왜...
휴가에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 보내는 이를 위해 기도하기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죽는 날까지 성경을 붙들어야
목사와 성경!
참 명확하면서도 또한 글을 쓰기가 쉽지 않은 주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에 대한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너무나도 많이 소개되어 있고 특히 목사 된...
2월 첫째 주 찬송, 2월 둘째 주 찬송
2월 첫째 주 찬송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미국에 유학을 가 신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매일 예배를 드리며 찬송을 부르는데 본인이 아는...
교회에서 길 위로 사역지를 옮기다
2013년 11월쯤부터 기도하며 졸랐던 것 같습니다.
전도사로 16년을 사역을 했는데 이제 좀 쉬고 싶다고요. 별다른 공급의 기회없이 뉴질랜드에서만 11년을 사역했는데 이제 내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