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싸주실래요?
한 친구가 한동안 보이질 않아서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더니,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는 것이다. 한 명이 그렇게 말을 하니까 모든 아이들이 그렇다고 맞장구를 쳤다. 봉사자들은 그런...
키르기즈스탄 비쉬켁에서 박쥐 250마리와의 피튀기는 전투
키르기즈스탄의 수도 비쉬켁(Bishkek)에 도착한지 사흘째다. 지난 두 달간 배낭 두개를 메고 쉴새없이 걷고 움직인 것 외에는 딱히 운동다운 운동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비쉬켁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마약과 내 마음의 집
어느 한 뉴질랜드 뉴스 웹사이트에서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읽었습니다. 정부가 소유한 주택 중 상당수가 마약의 일종인 메팜페타민의 흡연 혹은 제조로 인해 오염이 되어 있다는...
갈등을 넘어서는 교회
얼마 전 SNS에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시험문제와 한 학생의 엉뚱한 답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국어과목 문제였는데‘다음 중 틀린 부분을 고치시오.’라는 맞춤법에 대한 문제였다. 그...
느헤미야, 이상을 현실로 풀어낸 사람
느헤미야는 뜻을 정했다. ‘고국으로 돌아가서 무너져 있는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건축해야겠다.’는 뜻이다. 그가 뜻을 정한 해는 아닥사스다 왕 20년 BC 445년이었다. 바벨론 1차 포로로...
선교하는 고령교인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나라는 한국이다. 한국은 통계청의 예상보다 1년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7퍼센트면 고령화...
2018 부활절 프로젝트에 동참바래
다음 주면 뉴질랜드의 새로운 정부가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다음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합시다.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에 있는 이들을 위해
*우리의 통치자 되시는 주님이 보시기에...
나 홀로 떠나는 여행, 그 최고의 시간
영국에서 일하며 내게 주어지는 가장 큰 특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6주에 한번씩 찾아오는 방학이다. 오클랜드에서 유치원에 일할 때는 휴가 낼 기간 한달 전부터 직접...
성탄맞이 위문대
길과 석이는 연년생으로 아홉 살과 열 살이다. ㅎ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생이다. 학교 마을과는 십여 리 길이나 떨어진 용추 골 어귀에 산다. 용추 골에는 타지에서 온...
죽음을 부른 비열함
뉴질랜드 헤럴드에서 너무 가슴 아픈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는 영국 하트포드셔 주 워터포드에 살고 있던 루이라는 12세 소년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1월 루이는 자신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