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마리화나 합법화 반대 위한 설명
마리화나의 합법화 이후에는 모든 마약류의 합법화도 원해
효능: 마리화나는 예전과 다른 효능 강한 마약입니다마약 옹호자들이 말하는 마리화나는 70년대 ‘우드스톡’ 시대에 유행했던 THC 2%의 마리화나를 뜻하는...
“매일 매우 좋은 날”이 되길
오늘은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느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나는 여러 도시를 다니며 공간을 빌려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닫는 식으로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못나 보이는 빈...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마지막 수업(The Last Class)은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Alphones Daudet)의 단편 소설이다. 알퐁스 도데가 1873년에 출간한 단편집 ‘월요 이야기’에 수록된 글인데, 보불전쟁(The Franco-Prussian War)에서 프랑스가...
겨울 저녁에 듣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이 곡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가운데에서 가장 변화가 많고 또한 열정적인 곡입니다. 고뇌하며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과 인간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치는 운명의 손길이 곡의 곳곳에서 나타나...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
좋은 죽음, Well dying노인인구의 증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건강하게 살다가 평안한 임종을 맞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호스피스 운동에 영향을 끼쳤던 퀴블로...
1.5세대의 고민: 이 땅의 상급 vs 하나님 나라 상급
21세기는 다른 세기들과 참 동떨어진 세기이다. 기술적인 진보로 우리가 세상을 접할 수 있는 매개체는 무한적으로 늘어남으로 더 이상 책, 편지, 뉴스나 일간지에 의존하는 것이...
‘단 칼이면 끝낼 수 있다’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다. 단 칼이면 끝낼 수 있다. 두 번 휘두를 필요도 없다. 자루를 쥔 손목에 힘을 주어 지긋이 밀어 넣기만 하면… 그렇게만...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찼네요
"한국 사람 집 부엌에 가면 세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게 뭔지 아세요?” “그러게, 그게 뭘까?” “우리 집에도 그 세 가지 공통점이...
‘사자 굴의 다니엘’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이 사자 굴로 들어간다. 그들의 왕에게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지만 실상은 그보다 더 복잡한 문제이다. 노인은 쉽게 말해 정치적 계략에 걸려든 것이다....
다섯 달 만에 다시 시작한 화요음악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직도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몇 달 동안 봉쇄령(lock down) 아래에서 불편한 생활을 감수해야만...
할머니라는 이름으로
지난 Lock Down 기간에 손녀가 태어났습니다. 그 예쁜 아이는 그의 세상에 나온 거지만, 오래되고 소박한 내 세상에도 그가 들어 왔답니다. 더없이 귀하고 반짝이는 보석처럼...
엔도 슈사쿠의 “침묵”
'침묵'은 일본의 엔도 슈사쿠((遠藤周作)가 1966년에 발표한 소설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제목과는 달리 이 작품의 주제가 하나님의 침묵은 아니다. 오히려 작가는 한 대담에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제주도 땅 다 밟다가 응급실로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미신이 성행하던 곳이고, 일찍이 순교의 피 아래 복음의 기초가 쌓인 곳이라 뿌리가 있는 신앙인들이 많이 있지만, 전체 복음화율은 낮은 곳이다....
웨슬리의 일기 쓰기와 교회 안의 소그룹
요한 웨슬리가 만든 교회의 구조와 그가 암호로 쓴 일기의 구조를 비교해 보면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법이 변화하는 것도 닮아 있다. 교회에서도, 봉사에서도,...
8월 첫째 주 찬송/8월 둘째 주 찬송
8월 첫째 주 찬송/401장(통일457장) 주의 곁에 있을 때
불리불안으로 울며불며 엄마 찾는 아기처럼“주여!”외쳐보자 세 살 난 손녀가 할아버지...
뉴질랜드 성서공회, 성서주일 성수 요청
내용:올해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를 비롯하여 온 세계가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갖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은 중단되지 않고...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6
2018년 8월 9일(목) 12일 차 : 부르고스~온타나스 32km(누적 326km)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오늘은 부르고스에서 하루 쉬려고 했는데 새벽에 깨니 그냥 가고 싶었다.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