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이야기
내가 속해 있는 오라토리오 코랄 합창단 알토 단톡방에 합창단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아주 오랜만에 알림 문자가 올라왔습니다. 매해 11월 말경에 파넬 대성당에서 메시야 공연을 해왔었지만 올해는...
희망의 새해를 맞으며 듣는 곡, 베토벤의 장엄 미사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떨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희망의 새해를 맞기 위해 같이 들으면 좋을 곡을 생각할 때 떠오른 곡이 베토벤의 장엄...
401호 크리스천 커버/특집, 창간 16년의 지나온 발자취
교민과 함께 웃고 함께 울어온 삶을 기록해
크리스천라이프는 지난 2005년 1월 16일 자 창간호부터 2021년 1월 10일 401호를 발간하게 되어 만 16주년을 맞게 됐다. 창간...
401호 라이프 커버/새해 연재 내용과 필자/특집, 창간 16년의 지나온 발자취
새해 2021년은 새롭게 401호부터 425호까지 발행한다. 한인 이민자가 그동안 발간한 책가운데 올해 12권을 선정하여 북리뷰를 통해 한인 이민자의 삶을 나눈다.
한인에 의해 출판된 12권 선정하여...
눈칫밥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 눈치가 빨라야 한다. 반대로 눈치가 없다는 말은 예의가 없다는 완곡한 표현이다. 체면은 눈치를 요구한다. 상황 파악을 못 하면 눈치를 준다....
영생은 오직 예수님만 통해 얻을 수 있어
그 누구도, 그 어떤 종교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음 알아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400호 라이프 커버/2020년 뉴질랜드 한인 교계 총정리
새 시대 맞이하여 기독교적인 가치와 의미 찾아야
새해가 시작되면서 중국 우한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중국 국경을 넘어 이웃 나라와 유럽, 그리고 미국과 전 세계로 확산됐다. 신종...
‘물결을 넘어’
“산미(酸味) 없애는 것 잊지 말고!”단골 카페 사장님이 로스팅 하다가 혼자 되뇌인다. 보통 ‘신맛(Sour)’으로 대변되는 ‘산미(酸味)’를 잡기 위해 커피를 볶으며 혼자 다짐하는 것이다. 산미는 고급...
Go Back(고백)
한국에서 11년간 연평균 150회 공연을 했다. 많게는 하루에 5번씩도 했고, 나흘 동안 12번 연이어 한 적도 있다. 일반 아티스트가 아닌 ‘사역자’ 이기에 스케줄이 허락하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전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는 아직도 곳곳에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21세기의 과학과 의학도 이 난데없는 전염병 앞에 속수무책인 것을 보면서 인간의 능력이 얼마나 보잘것없는가를 다시...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성냥팔이 소녀(The Little Match Girl)는 덴마크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이 184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몹시 추운 연말 저녁, 성냥팔이 소녀가 길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