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우 전 북한 쿠웨이트 대리 대사 초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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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 아예 없는 북한” 알리고 돕는 플랫폼의 역할 감당할 터 지난 10월 20일 뉴질랜드 교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 류현우 전 북한 쿠웨이트 대사 대리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노스코트 인터 강당에서는 청년,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오클랜드...

KYCF 설립 30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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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예배 후 형제자매의 모습은 똑같아 지난 9월 20일과 21일에 KYCF (Korean Young-adults Christian Fellowship)에서는 특별한 설립 30주년 기념예배가 있었다. 20일, 21일에 걸쳐서 두 번의 예배가 있었는데, 그것은 OB(Old Boy)와 YB(Young Boy)를 위한...

크리스천라이프 선교센터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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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의 공간을 넘어 믿음의 여정을 함께 나누는 신앙공동체 지난 10월 21일 오전에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기독교 언론사인 크리스천라이프(대표 장명애 목사)의 창간 20주년을 기념하여 원처치(대표 송성한 목사)가 새롭게 단장한 크리스천라이프 사옥을 방문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뉴질랜드 한인...

균형을 잃어도 다시 함께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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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거운 짐들 때문에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앞에서 나의 삶이 무너졌다 싶은 사람들도 있다. 휴가철이나 공휴일에 바닷가로 서핑을 떠나거나 훌쩍 캠핑을 가는 이들을 곳곳에서 만난다. 그런데 서핑하러...

주인공이 아니라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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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기 전까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가는 곳마다 주인공으로 살았다. 주인공이 아니면 만족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은퇴하면서 자리가 바뀌고,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고, 할 수 있는 일은 줄어 들고, 행동반경이 좁아지면서 주연을 돕는 조연 혹은 엑스트라의...

‘엄마 없이는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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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과 의사인 오은영 박사가 진행자로 나와서 어른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방송입니다. 이 방송에 1970년대와 80년대 한국 농구계를 이끌던 유명 여자 농구선수(현재는 감독)와 그녀의 딸이 출연해서 자신들의 문제를 털어놓았습니다....

‘디멘시아’ 인생 끝에 찾아오는 인생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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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 제일 따뜻했을까요? 사람마다 그 느낌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지금이 가장 좋은 봄날이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병을 앓았다가 회복했거나, 완치되지 않았더라도 움직일 수 있는 경우라면 오늘이라는...

‘길갈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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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과 이민 삶의 현실아내가 한참 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시간 동안 내 방 서재에 있던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온다’ 라는 책 제목에 다시 한번 사로잡혀 책을 읽으며 한편으로는 위로와 위안이 되고 희망이 생기기도 하지만...

Right Four Four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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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네가 제일 좋아하는 포지션이 뭐야?’라고 물어본다면 보편적으로 Right Forward(오른쪽 공격수), Left Wing(왼쪽 윙어), 수비수, 골키퍼, 가드, 센터, 유격수, 투수 등등 자기가 즐겨하는 운동이나 즐겨보는 운동선수의 담당 포지션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 나같은 경우에 사람들이 제일...

쫓기듯 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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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것 없는 사람들,나 또한 더 느긋해지고 서두르지 않게 된다. -타쿠타이 광장(Auckland takutai square)

일과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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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사회 청년들에게 드리는 영적 탐구팀 켈러의 ‘일과 영성’은 현대 기독교인, 특히 뉴질랜드 이민 사회의 청년들에게 직장 생활의 깊은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탁월한 안내서이다. 이십 년 가까이 청년들을 섬기면서 그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향수, 언제나 나를 품어 주는 고국을 찾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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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는 정지용의 시 향수(鄕愁)에서 반복되는 구절이다. 시(詩)가 워낙 좋아 노래로도 작곡되어 모두가 애송하고 있지만 고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라는 구절이 이국 땅에서 사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불러일으키는 그 애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