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
1999년도에 뉴질랜드에 왔을 때 시간도 안가고 지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음을 더 느끼게 됩니다.
한국을...
3월 첫 주 남한을 위한 기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명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명이 평생 아기를 1명 미만으로 낳는다는 뜻인데, 인구가 줄어드는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
NZ Season 8 신생아 모자 뜨기
지난 3월 2일 토요일은 ‘NZ Season 8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마감일이라 그 동안 떠 모은 아기 모자 150개를 가방에 차곡차곡 담아 들고...
그 사람은 바로 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속도 제한 표시가 있다. 오클랜드 시내에 가까이 가면 시속 100킬로미터에서 80킬로미터로 줄어든다. 운전자는 눈으로 80킬로미터 속도 제한 표시를 보면서 발은 100킬로미터를...
HOPE 프로젝트-2019년 부활절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나의 딱지 대장님
"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보렴. 뭐 먹고 싶어? 초콜릿? 아이스크림? 햄버거?”
한국에서 온 지 며칠 안 된 유치원생인 녀석에게
뭐가 먹고 싶은지 묻는...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넌 누구지?”
애벌레가 물었다. 이건 대화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방법은 아니었다. 앨리스는 수줍어 하며 대답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엔 최소한 내가 누군지는...
멀고도 먼 뉴질랜드
내가 일본 선박에 승선할 때 아내는 절약에 절약을 더하여 정기적금을 했으며 만기가 되면 집이라도 한칸마련할 수 있다는 푸른 꿈을 꾸고 있었다. 이 시점에 바로...
정이정(淨耳亭)이 어딘가요?
때로는 카톡이나 전화나 이메일로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화요음악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처음으로 찾아오려고 하다가 내게 주시는 질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정이정은 그냥 저희 집입니다....
굴러온 돌 박힌 돌 뽑는 역사
“우리 은퇴하면 섬에 가서 빈집 하나 찾아 살까요?” “소라도 잡고 카메라 들고 섬 탐방하며 자연과 소통하며 사는 것 어때요?”
아내는 그런 삶 싫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