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크리스천
이곳 뉴질랜드 광림교회에 부임하기 직전까지는 청라에서 광림서교회라는 지 교회 담당목사로 섬겼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종교부지가 8개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매입하여 지상 3층, 지하 1층의 본당...
뉴질랜드 밀알선교합창단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월드 밀알선교합창단(이하 월드 밀알)은 1987년 뉴욕에서 성악을 공부하던 2명이 찬송 복음에 뜻을 같이하여 창단되었다. 본부는 뉴욕에 있으며, 그중 한 명이 현재...
봄과 같이 다가오는 예수님의 은혜 누리길
뉴질랜드의 구월은 부르지 않아도 봄을 만나게 된다. 골짜기에 찾아온 봄은 언 산마루의 비탈을 녹이고 바위까지 데운다. 새봄이 가까이 왔어도 마음은 겨울에서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이끌리는 눈길
사람은 보는 대로 말하지 않는다. 사람은 관찰자의 눈길로 사물이나 사람을 다양하게 훑어본다. 같은 사물이나 사람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눈길이 머무는 시간이 다르다. 사람은 눈에...
입 가에 흐르는 검은 물
"이거 한번 드셔보셔요. 위염에 좋아요.”
위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한 나는 한국에 다녀 올 때면 다른 약은 안 챙겨도 위장 약만은 꼭 챙겨 들고 옵니다.
어느 날,...
해리엇 스토우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
리그리가 톰에게 채찍을 넘겨주었다. “자, 이 채찍으로 루시를 때려라.” 톰의 얼굴빛이 변했다 “주인님, 그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리그리의 채찍이 톰의 얼굴을...
네이피어에서도 한인교회와 선원 선교 감당
로토루아에서 210km 남동쪽 혹스베이의 항구도시 네이피어는 헤이스팅스 헤브룩노스와 밀접하고 기후가 좋아 과수원이 많고 특히 포도 재배에 알맞은 날씨여서 많은 포도원에서 좋은 제품의 포도주를 만들고...
겨울 뒤에 오는 봄의 축복
벌써 9월입니다. 어느덧 한낮엔 따뜻한 햇살을 타고 살며시 다가오는 봄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겨울 뒤에 우리를 기다리는 봄이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삼구이칠육육! 392766!”
"냉면이 먹고 싶어요. 맛있는 냉면 드시러 가실래요?”
날씨가 제법 차가운 겨울 한 날,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어
평양이 고향이신 어르신을 찾아 뵈었습니다.
“누가 이북사람 아니랄까 이 겨울에...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어느 날 밤, 늘 다니던 술집에서 곤드레만드레가 되도록 술을 마신 다음 집에 돌아왔는데, 플루토가 나를 슬슬 피해 옆방으로 가려고 했다.
‘이 녀석, 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