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을 잃어도 다시 함께 일어나서
삶의 무거운 짐들 때문에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앞에서 나의 삶이 무너졌다 싶은 사람들도 있다. 휴가철이나 공휴일에 바닷가로...
주인공이 아니라도 괜찮다
은퇴하기 전까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가는 곳마다 주인공으로 살았다. 주인공이 아니면 만족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은퇴하면서 자리가 바뀌고,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고, 할 수 있는...
‘엄마 없이는 못 살아!’
'금쪽 상담소’라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과 의사인 오은영 박사가 진행자로 나와서 어른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방송입니다.
이 방송에 1970년대와 80년대 한국 농구계를 이끌던...
‘디멘시아’ 인생 끝에 찾아오는 인생의 봄날
봄이 오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 제일 따뜻했을까요? 사람마다 그 느낌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지금이 가장 좋은 봄날이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길갈의 상자’
투병과 이민 삶의 현실아내가 한참 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시간 동안 내 방 서재에 있던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온다’ 라는 책 제목에 다시 한번...
Right Four Four Right
사람들에게 ‘네가 제일 좋아하는 포지션이 뭐야?’라고 물어본다면 보편적으로 Right Forward(오른쪽 공격수), Left Wing(왼쪽 윙어), 수비수, 골키퍼, 가드, 센터, 유격수, 투수 등등 자기가 즐겨하는 운동이나...
쫓기듯 살지 않기
급한 것 없는 사람들,나 또한 더 느긋해지고 서두르지 않게 된다.
-타쿠타이 광장(Auckland takutai square)
일과 영성
이민 사회 청년들에게 드리는 영적 탐구팀 켈러의 ‘일과 영성’은 현대 기독교인, 특히 뉴질랜드 이민 사회의 청년들에게 직장 생활의 깊은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탁월한...
향수, 언제나 나를 품어 주는 고국을 찾으며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는 정지용의 시 향수(鄕愁)에서 반복되는 구절이다. 시(詩)가 워낙 좋아 노래로도 작곡되어 모두가 애송하고 있지만 고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라는...
10월 셋째 주 찬송/10월 넷째 주 찬송
10월 셋째 주 찬송/244장 구원받은 성도들
20세기 최고의 찬송으로 꼽히는 본 윌리엄스의 ‘성자들의 행진’찬송 시 ‘구원받은 성도들’(‘For all the saints’)은 영국 슈롭셔주의 주도 슈루즈베리 태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