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풍경
옛날 청계천은 지금과 같이 맑은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 청계천의 모습이 아닌 그야말로 똥물이 흐르는 시궁창이었습니다.
6.25 전쟁이 끝나고 집을 잃은 사람들과...
어마어마한 벤치
"그 할머니 이사 가셨겠지요?”
어제 오후 모처럼 햇살이 포근하였다. 점심을 먹은 뒤 정원으로 나와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내가 문득 내게 물었다. 그렇게 묻는...
나루아와이야(Ngaruawahia)의 전도축제
2023년 7월 15일, 해밀턴 근교 작은 마을인 나루아와이야(Ngaruawahia)에서 큰 축제가 있었다. 나루아와이야는 인구 7천 명이 살고 있는 작은 도시이다. 하지만 마오리의 심장부와 같은 곳으로...
진리는 정말 자유를 주는가?
은혜와 함께 주어진 억울함?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단연코 ‘자유’ 일 것입니다. 때로 정치권에서도 이 단어를 자주 부각될 만큼 현대인들은...
지역 안의 모든 교회의 영적 성장 위해 기도해야
Thinking MattersRowan Locke이 “Thinking Matters”의 기도 제목에 대해 나누기를 원합니다. “Thinking Matters”는 뉴질랜드의 기독교 신자들이 그들의 신앙과 그 믿음의 근거를 탐구하도록 권장하며, 그들의 문화와...
오버홀
“시계 밥 줘라.”
벽에 걸린 괘종시계는 태엽을 돌려야 가기에 하루에 한 번씩 감아 주었다. 괘종시계 태엽을 감아주는 것을 밥을 준다고 했다. 수동 태엽 시계에 밥을...
아기가 태어나서 가족이 되고 나라가 된다
가정과 생명의 기독교적 가치를 지키는 운동 단체 Family First에서는 지난 6월 30일 오클랜드 Due Drop Centre에서 <담대한 문화 세워가기>라는 주제로 연례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
뉴질랜드의...
단편소설 <발그림자>를 읽고
전쟁의 상처와 이야기는…흐르고,흘러야 한다
한국 정전 협정 70주년(1950.6.25-1953.7.27)을 맞아 쓰인 단편소설 <발그림자>은(461호) 대화 주체인 요한과 한스 위주로 흘러가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혜자 도슨 부인, 즉...
신약성경의 감사 모델
신약성경에서의 감사 모델은 당연 예수님의 감사와 바울의 감사가 큰 영향을 주는 감사입니다. 예수님의 감사는 완벽한 감사의 모델이 되십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행적 속에서 직접...
‘당신이 있어 세상이 참 살만 합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부모 갑질 사건과 교사의 자살사건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가운데 교육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세 번의 변화 세 번의 기회
연극에서 무대장치 전체를 바뀌는 것을 막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3막으로 진행된다. 인생을 한 편의 연극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3막의 변화이다. 사람에게 3번의 기회가 있다고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