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도 선물처럼 살 수 있다면

0
지난 주 신문기사 중에서 유난히 제 눈에 띄는 내용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책 한 권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그 기사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브로니...

지금은 “새 술은 새 부대”로 준비해야 할 때

0
새해 새달 새날 새아침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모든 것이 신선하다. 지난 해는 뉴질랜드에 복음이 선포된 지 200주년이 되었고 뉴질랜드에서의 한인교회 역사도 30년이 되었다....

크리스천라이프 10주년을 맞아

0
지난 2005년 1월 16일에 크리스천라이프 창간호를 발간하고 2014년 12월 14일로 250호를 발간하게 되어 만10주년을 맞게 됐다. 2002년 오한협 정기총회에서 한인교회 20년사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지만 보다...

‘틀리다’를 ‘다르다’로

0
대부분 사람들은 두 그림에서 서로 다른 부분을 찾는 게임을 틀린 그림 찾기라고 말한다. 또한 습관적으로 '사람마다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하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나뿐인 사람

0
세상에는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 착한 사람과 착한 사람은 서로가 만나도 수줍음으로 가까이 하지 못하고 만다.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의 적극적인...

빛에 빚진 자

0
"빛나는 사인이 있는가 하면 빚내는 사인이 있습니다. 억대에 달하는 빛나는 사인이 있는가 하면 수억의 빚을 지게 하는 사인도 있습니다. 무분별한 사인공세로 신용까지 무너지고 있습니다....

소금의 양을 늘려야 할 때

0
뉴질랜드에서의 영적 대각성 운동은 1940년부터 1980년까지 지속되었다. 뉴질랜드 전역에 영적인 부흥의 때를 맞이했다. 이로 인해 뉴질랜드는 인구대비로 가장 많은 선교사를 세계에 파송했다. 서구중심의 사회에서...

꽃 같은 시간

0
우리나라 꽃들에겐/ 설운 이름 너무 많다./ 이를테면 코딱지꽃 앉은뱅이 좁쌀밥꽃/ 건드리면 끊어질 듯/ 바람불면 쓰러질 듯/ 아, 그러나 그것들 일제히 피어나면/ 우리는 그날을/ 새봄이라...

시간을 선용하라

0
"스위스 사람은 시간을 만들고 프랑스 사람은 시간을 간직하고 이탈리아 사람은 시간을 원하고 미국사람은 시간은 돈이다 말한다. 하지만 인도 사람에게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영화 '비트...

새를 품는 나무

0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 눈물 속에도 기쁨이...

불안이 찾아온 겨울

0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차라리 강에 가서 말하라/ 당신이 직접/ 강에 가서 말하란 말이다// 강가에서는 우리/ 눈도...

죽기 전에 하는 선택

0
"날자/ 이만큼 살았으면 됐지/ 헤매고 부딪치면서 늙어야지(외국은 잠시 여행에 빛나고/ 삼사 년 공부하기에나 알맞지/ 십 년이 넘으면 외국은/ 참으로 우습고 황량하구나)"는 마종기시인의 '나비의 꿈'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