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의 위대한 나귀 턱뼈여!
나귀는 하루 종일 일만 하는 것 같다. 짐을 주로 싣고 다니지만, 어떨 땐 사람을 태우기도 한다. 아벨은 나귀가 왠지 좋았다. 어쩌다 나귀와 눈이 마주치기라도...
눈이 부시도록 예쁜 꽃
그러자 엉뚱하게도 불똥이 갑자기 암양 술람미에게로 튀고말았다. 라반은 암염소를 대신할 제물로 술람미를 지목한 것 같았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몸을 일일이 살펴보는 모습이 딱 그것이었다.
이...
피지 블레싱 단기 선교를 다녀와서
단기 선교를 간다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설레임으로, 처음 낯선 땅을 밟는다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안정감을 잃은 것 같은 긴장감을 안고 가기도...
짜증이 충만한 사회
지난 주 한국 신문에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갓난 아기를 동반한 한 여성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던 50대 남자에게 담배를 피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했다가 그 남자에게 오히려...
차세대에게 우리는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까?
싱가포르의 호텔에서 가끔 만날 수 있었던 한국인 인턴 직원들이 최근 들어 각 호텔마다 부쩍 늘었다. 한국에서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해지자 취업란을 극복하기 위해 이제 여러나라의...
있는 힘껏
"며칠 전에 우리 시어머님 돌아가셨어. 그 동안 너무 아프고 치매로 고생하셨는데 편한 곳으로 가셔서 감사해.”
막내언니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결혼한 날부터 37년 동안 시어머님을 모시고 시집살이...
부흥의 불길이 남으로 남으로 번진 성공회
케리케리 스톤하우스 안의 세인트 제임스교회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1819년에 세워졌다. 하지만 현존하는 교회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러셀의 Christ Church교회에 가면 교회 앞뜰에 100여 개의...
사막을 걷고 있는 그대여
요 며칠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겨울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 같은 매서운 찬바람이나 폭설은 아니지만 새벽녘에 집을 나설 때면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
나의 자랑 은혜의 복음
로마서3장16절-17절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