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릭 비젯은 미국 아칸소 주에 위치한 뉴라이프교회(New Life Church)의 설립자이자 담임목사로‘아칸소 주를 향해 나아가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2001년에 콘웨이(Conway)에서 문을 연 후, 7개 도시에 8개의 지 교회를 두며 급성장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에 말씀을 전하며, 미국 전역에 교회개척을 위한 기관인 ARC 창립위원이자 감독으로 사역하고 있다.
본서는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자신에게 털어놓기, 2장 진실하려는 몸부림, 3장 외톨이 생활을 끝내다, 4장 구조되다, 5장 진정한 용서는 절대 잊지 않는다, 6장 관계에서 진실하기, 7장 지적 설계, 8장 갈등을 헤쳐 나가는 법, 9장 두려워 말라, 10장 확신을 갖고 진실하기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척하는’(faking) 현대인의 보편적인 문화를 거스리며 ‘진실함’(be real)을 추구하는 저자의 성경에 기초한 자신의 투명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척하기는 우리의 진을 뺄 뿐 아니라 진정한 우리에게서, 우리가 갈망하는 것에서 훨씬 멀어지게 한다. 우리가 어떤 겉모습을 유지하든지 하나님을 속이지는 못한다.
우리는 자라면서, 특히 오랫동안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조금씩 가면을 쓰기 시작한다. 안타깝게도 숱한 사람들이 갈수록 다른 사람들을 반기고 그들에게 관심을 쏟는 게 아니라 매력을 좀체 찾기 어려운 그리스도인이 되어간다.
척하기가 이들의 기본 설정이 된다. 진실함이 너무나 무섭고 공격받기 쉬우며 불안한 것이 되어간다. 사소한 하얀 거짓말과 반쪽 짜리 진실이 모여 곧 생활 방식이 된다.
페이스북 친구 맺기로는 사람들에게 진실할 수 없다. 고립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어라. 한 문장으로 자기 프로필을 업데이트하거나 저녁식사로 뭐가 좋을 지 말하는 관계에 머무르지 말고 진정한 공동체를 형성하라. 당신이 무엇이든 다 털어놓을 수 있고, 당신을 이해하고 걱정해주는 사람을 찾아라.
우리는 완전해야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틀렸다. 그 분은 엉망인 사람들을 사용하길 좋아한다! 사마리아 여인은 엉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의 마음을 치유하셨고, 이 여인을 사용하셔서 온 동네가 돌이키게 하셨다.
결혼생활에서 배우자를 용서하라. 그렇지 않으면 경쟁하게 되고 점수를 매기기 시작한다.
“이만큼 사는 게 다 누구 덕인 줄 알아? 애들은 누가 키웠어? 돈은 누가 벌어 오는데? 누구 하나 나한테 고마워하기나 해? 내 필요는 누가 채워줄 건데?” 끝이 없다.
누군가를 용서하기로 결정하는 건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당신은 더 이상 내게 빚진 게 없어요. 나는 당신에게 받아낼 빚이 없어요. 나는 이렇게 살기로 선택했어요.”
이것이 진실함의 기초다. 척하는 자들은 용서하는 척하고, 돌아서서 주변 사람의 멱살을 죈다. 투명하고 진실한 사람들은 날마다 용서를 연습한다. 용서는 진실해지는 비결이다.
진실 하려면 진정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오만이나 잘난 체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나타나는 진짜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인식 말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있는 그대로의 나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두려움이야말로 가장 큰 진실 살해자요 확신 납치범이다.
하나님이 지으시고 부르신 나를 먼저 존중하고, 그런 후에 다른 사람들을 올바로 존중해야 한다. 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자기 자신일 수 있는 자유를 가질 뿐 아니라, 이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특권을 갖는다. 우리는 실패할 자유, 아내의 여성용품을 사다 줄 자유, 사업을 다시 시작할 자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날 자유가 있다.
우리의 정체성의 근원이 그리스도께 있을 때, 진정한 희망을 품고 살며 진실할 자유를 발견한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진실할 때, 우리가 제시하는 희망도 진짜다.
이 책은 온전히 진실한 삶, 가식과 가면을 벗어버린 삶, 자신만의 고유하고 흔치 않은 진실한 삶을 추구하며, 척(fake)하길 그만 두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함께 도전과 용기를 줄 것이다. 책 제목에 당신의 마음이 반응한다면 지금 당장 사서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