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대처

<자료_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첫째, 이완법이다
이완법은 Benson이 1975년에 개발한 방법으로 신체 및 정신의 긴장을 이완함으로써 평정을 되찾는 방법이다.

둘째, 초월적 명상법이다
Wallace와 Benson이 1972년에 연구한 방법으로 TM이라고 하는 요가의 명상 상태에 있는 사람을 조사한 결과, 혈액 순환이 증가하고 산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되며 교감신경 흥분이 자제되었다고 한다.

셋째, 운동이다
운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신체적 효과는 스트레스 때문에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반면 운동 부족으로 이완되어 있는 근육에 탄력을 부여한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긴장되고 피로해져 있는 정신기능을 완화시켜 머리를 맑게 해주며, 자신감이나 행복감을 높이며,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고 대인관계도 좋아지게 한다.

넷째, 바이오 피드백(bio feedback)이다
컴퓨터와 전자기기의 발달과 더불어 발전한 방법으로 우선 심장박동, 혈압, 호흡, 뇌파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장치한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를 극복 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현재 신체 상태를 알 수 있게 되고, 신체를 조정해 편안한 상태에 도달하려고 노력한다. 이는 일종의 조작적 조건형성의 과정이다.

다섯째, 엔카운터 그룹(encounter group) 활동을 한다
이것은 집단 속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대다수의 스트레스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부적응임을 고려한 방법이다.
서로 대면하는 집단 속에서 솔직히 내면세계를 털어놓는 엔카운터 그룹은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격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정신 건강의 방향
정신 건강 분야는 그동안 자살, 우울증 등 중증 정신장애에 대한 치료, 재활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나, 이제는 정신건강증진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아동의 경우 우울, 자살 등 특정 아동에 대한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적 장점을 찾는 정신건강 교육도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정책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직장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에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접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직무환경 및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문항들

스스로 ‘예’, ‘아니요’로 평가하기

  1. 근무 장소가 깨끗하고 쾌적하다. 2. 내 일은 위험하며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 3. 내 업무는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해야 한다. 4. 나는 일이 많아 항상 시간에 쫒기며 일한다. 5. 현재 하던 일을 끝내기 전에 다른 일을 하도록 지시받는다.
  2. 업무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7. 나는 동료나 부하 직원을 돌보고 책임져야 할 부담이 있다.
  3. 내 업무는 장시간 동안 집중력이 요구된다. 9. 업무 수행 중에 충분한 휴식이 주어진다. 10. 일이 많아서 직장과 가정에 다 잘하기가 힘들다. 11.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한다. 12. 내 업무는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13. 업무(일정, 업무량, 미팅 등)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정해지거나 바뀐다.
  4. 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높은 수준의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하다.
  5. 작업 시간, 업무 수행 과정에서 나에게 결정할 권한이 주어지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16. 나의 업무량과 작업 스케쥴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17. 나의 상사는 업무를 완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18. 나의 동류는 업무를 완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19. 직장에서 내가 힘들 때 내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다.
  6. 직장 생활의 고충을 함께 나눌 동료가 있다.
  7. 지금의 직장을 옮겨도 나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8. 현재의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현재 수준만큼의 직장을 쉽게 구할 수 있다.
  9. 직장 사정이 불안하여 미래가 불확실하다.
  10. 나의 직업은 실직하거나 해고당할 염려가 없다.
  11. 앞으로 2년 동안 현재의 내 직업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