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로빈슨은 고개를 치켜들고 동료들을 살펴보았으나 한 사람도 눈에 띄지 않았다. ‘파도에 또 휩쓸리기 전에 빨리 기슭으로 올라가자.’ 다시 기운을 내어 간신히 일어나...
1984년 3월 11일, NZ 첫 한인연합교회 설립의 산 증인
1960년대부터 한국 원양어선 선원들을 위한 선교가 웰링턴의 선원회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1971년 7월1일에 한국대사관이 개설되었다.
1979년에는 한국수산청에서 김경용 수산관을 웰링턴에 파견하여...
레퀴엠, 누구를 위한 진혼곡인가?
음악사상 제일의 천재 모차르트에 관한 일화는 지나칠 정도로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그의 죽음과 끝내 완성하지 못하고 남겨놓은 레퀴엠(requiem)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예배하게 하소서
지난 호에 소개한 김 선생과 A 교회의 이야기는 나 스스로 적지 않은 위로와 도전을 전해 주었다. 이유는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 또한 작은 공동체로...
나보다 더 큰 믿음을 가진 코소보 아이
지난 2011년, 나는 터키 다음으로 무슬렘 인구 퍼센티지가 가장 많은 코소보에서 3명의 친구와 통역해 주시는 선교사와 함께 한 팀이 되어 길거리 예배를 드리려고 한...
결혼이 장난이니
내년이면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10년이 된다. 10년 동안 함께하며 둘만의 추억도 쌓았고 새 멤버 영입 후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추억도 생겼다. 서로에 대해...
Soup and Rolls
예전에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 우리 교회를 섬기기는 하였지만, 그들은 아쉽게도 다양한 민족과 함께 교회를 구성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감당하지는 못하였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좋은 만남은 사역을 확장 시킨다
비교적 짧은 일정인 비전 트립성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좋은 현지 사역자를 만나는 것이다. 좋은 현지 사역자는 우리의 사역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다.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하지만, 전기담요로 따뜻하게 데워진 이불 안은 하루를 마감하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알기에 겨울 채비를 한다. 아내가...
CHCH 목회자 협의회, 청(소)년 집회 2019
주제: 파라클레토스 강사: 마이클 킴 목사(시드니 히스 스토리교회), 지미 리 목사와 자두사모(기쁨이있는교회) 회비: $20(3인 이상 $50, 외부 참가자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