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서

최봉수<갈보리교회 집사>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나
내 마음의 교만이 영광을 가리네

내 마음의 성실이 하나님을 의지하나
내 눈의 오만이 영광을 가리네

진리로 인도하사
넘치는 은혜를 체험케 하옵소서
성실로 인도하사
충성된 삶 살게 하시옵소서

인자하신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어 저를 용서 하옵소서.
미련과 연약함을 용서하시옵소서

작품소개
날마다의 삶 가운데에서 영광을 받으셔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 되셔야 마땅하나, 그리고 순간마다 찬양을 받으셔야 하실 분이 오직 하나님이 되셔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죄성으로 말미암아 온전히 다 드리지 못함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시로 옮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