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찾는 기쁨 .2

가까운 곳에서 찾는 기쁨 .2

코로나로 인해 멀리 사진여행 하기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그렇다고 고개를 쭉 빼고 어딘가로 갈 생각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집 안이나 가까운 동네, 가까운 해변 어디서든 마음의 눈을 뜨고 보면 피사체가 보인다.
오늘은 Keith Park에서 낙조를 담았다.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피조물이 사람 아니던가.
특히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노는 모습이란
여간 이쁘지 않을 수가 없다.

얘들아 ! 이제 집으로 가야 할 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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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득
1978년에 해외 연수를 갔다가 카메라를 구입한 이래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어 짬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여행 다니며 풍경 사진을 즐겨 찍어왔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멋진 풍경을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표현하여 독자와 함께 감사하며 찬양하고자 포토에세이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