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길들여진다는 게 무슨 뜻이야?”
어린 왕자가 여우에게 묻는다. 지구별로 온 뒤 사막에서 만난 여우가“난 너와 놀 수 없어. 길들여지지 않았거든.”하고 말하자 어린 왕자가 그 뜻을...
꽃피고 뻐꾸기 우는 고향마을
누구나 고향산천에 대한 추억은 아름다울 것이다. 나의 고향은 경북 상주의 한쪽 끝에 붙어 있는 화동면이며, 충북 보은군과 경계를 이룬 곳이다. 50여 가구에 불과한 관제...
7년 동안 이어 온 화요음악회
지난 12월 18일에 240회 화요음악회를 마쳤습니다. 저희 집에서 첫 화요음악회를 열었던 날이 2012년 3월의 첫 화요일이었으니 어느덧 7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
날개 달린 시간 마차 달려온다!
난 항상 내 뒤에 들리는 소리 귀 기울이며 산다. 날개 달린 시간 마차 바삐 바삐 달려온다. 내 앞에 놓인 세상 바라본다. 사막과 영원이다.”(필자 의역)...
P&R 부부가 나눠주는 삶
이 부부의 이야기는 해밀턴을 지나 저 안쪽에 자리잡은 아주 오래된 시골 마을 Te Awamutu의 한 곳, 아주 작은 게러지에서 신혼을 시작하면서 열리게 됩니다. ...
선교가 무섭지 않았던 이유
선교사의 자녀가 꼭 선교해야 잘 컸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선교사의 자녀가 선교를 선택하는 것은 솔직히 쉬운 길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교육학과를...
교회언니와 교회오빠가 만났을 때
나이 27… 누가 보아도 들어도 시집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 나이에 접어들었다. 주변에 지인들의 소개와 자연스러운 만남들 속에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다민족교회로 첫발을 내딛게 되다
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익숙한 이민 1세대다. 지난 2002년부터 뉴질랜드와 미국의 다민족교회에서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한인 커뮤니티에 이러한 글을 올리는 것은...
성도 80% 가 직접 참여하는 선교
"교회 재정의 80%를 선교비로 사용하겠다.”선교에 집중함으로 부흥을 이룬 어느 교회의 슬로건이다.
이 말을 들을 때, 마음 속에 감동이 있었다. 교회 내부적으로 여러...
마음으로 여는 행복
한인 목회를 시작한지 2년째 되던 해였다. 하루는 알고 지내던 집사님 한 분이 아픈 환자가 있다며, 함께 심방을 가자고 권하셨다. 남편이 폐암에 걸렸는데 예수님을 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