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물 나눔 6년을 회고하며!

2012년 6월에 시작한 크리스천라이프 주관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은 ‘뉴질랜드사랑의쌀운동본부’를 태동하게 한다. 한 줌의 쌀, 한 개의 빵, 하나의 마음들을 모으는 결정체가 된다. 일회성의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사랑 만들기가 된다.

12월 성탄절에는 사랑의 선물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 섬기는 자나 섬김을 받는 사람이나 모두가 기뻐하는 송구영신의 행사로 제2막을 준비한다. 1인3역의 분주한 출발이다.

창립 2주년 감사예배에서 이여호수아목사(환태평양선교회)는‘하나님의 의’를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렇게 호소한다.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죽어 가는 그들에게 복음이 먼저냐 빵이 먼저냐를 놓고 이렇게 절규한다. 하나님, 하나님의 의는 무엇인가요?

이날 결산한 성금은 개인후원(19명), 단체후원(10개소)이며 나눔은 한인(70가정), 다민족(30가정)총100가정이다. 이 기간 중에 감사한 것은 호주, 시드니로 이민 간 ㅊ 교민의 동참이다. 인터넷 뱅킹으로 처음 송금해 온 후원금은 500불이다.

2014년 5월을 기점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한 후원금을 모금하게 된다. 문자와 문자, 마음과 마음으로, 기도와 기도로 맺어진 후원은 12월 성탄 200가정 섬김으로 사랑의 꽃이 활짝 핀다. 총41후원에 220개(8,810불)모금이다.

개인후원(25명), 단체후원(16개소)으로 한인(140가정), 다민족(60가정)을 섬기면서 풍성한 후원과 조직적인 선물전달 체계가 이루어진다.

2015년 성탄300은 고액의 후원자의 동참으로 목표량을 초과하여 많은 가정을 섬길 수 있었다. 메가텔 TV와 월드 TV의 광고지원, 오클랜드오라토리오코랄에서 공연수익금 중 1,846.48불 후원 등 총79후원에 399개 모금(개당40불)이다.
개인후원(47명), 업소후원(14개소), 교회/단체후원(18개소)이다. 나눔은 한인(118가정), 다민족(92가정), 해외다민족(3개국, 90가정)을 섬기면서 뉴질랜드를 넘어서 지구촌을 섬기는 자선단체로 발돋움을 한다.

2016년 사랑의 선물 모금(2.27~3.10)은 태풍으로 전파된 피지 샤웨니 교회를 재건한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짧은 기간 동안의 모금이다. 총 5,921불을 모금하여 본부 후원금을 포함하여 총8,004불(피지화10,650불)을 지원함으로 지구촌 사랑 만들기 시대를 연다.

2016년3월14일에는 피지사랑의선물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감사예배를 드린다. 5월 한 부모/독거노인어르신400은 총 110후원, 총432개 모금이다.

개인후원(84명), 업소후원(15개소), 교회/단체후원(11개소)이다. 나눔은 한인(80가정), 다민족(120가정), 해외다민족(200가정)을 섬긴다. 뉴질랜드 다민족가정과 해외다민족 가정을 섬기는 비율을 높여 간다.

성탄500에는 80후원, 총535개 모금이다. 개인후원(48명), 업소(8개소), 교회/단체후원(24개소)이다. 나눔은 한인(50가정), 다민족(250가정), 해외다민족(200가정)이다.

2017년4월1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로부터 대사상을 취득한다.“귀 단체는 한인사회 발전 및 한국과 뉴질랜드 간 친선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으므로 이에 상장을 수여합니다.”

사랑만들기 실천으로 5년간 달려 온 수고의 첫 열매이다. 5월 가정의 달 300은 72후원에 총371개 모금이다. 개인후원(58명), 업소(2개소), 교회/단체후원(13개소)이다. 나눔은 한인(25가정), 국내다민족(125가정), 해외다민족(150가정)이다.

5주년을 결산하면서 단체의 명칭을“월드사랑의선물나눔운동”으로 개칭한다. 12월 성탄에는 총108후원, 801개 모금이다. 개인후원(73명), 업소(9개소), 교회/단체(26개소)이다. 나눔은 한인(50가정), NZ다민족(250가정), 해외다민족(250가정)이다.

2018년 가정의 달은 나라별로 실천한 사랑의 선물 나눔을 소개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곁들여서 후원자들을 찾아 간다. 총93후원, 461개 모금이다. 개인후원(64명), 업소(8개소), 교회/단체(21개소)이다. 나눔은 한인(40가정), NZ다민족(150가정), 해외다민족(310가정)이다.

지금까지 사랑의선물나눔운동을 진행해 올 수 있음은 전적으로 개인, 업소, 교회/단체의 사랑과 성원 덕분입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의 하나, 나눔은 동남 아시아와 환태평양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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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만
춘천교대와 단국대 사범대 졸업. 26년 간 교사. 예장(합동)에서 뉴질랜드 선교사로 파송 받아 밀알선교단 4-6대 단장으로 13년째 섬기며, 월드 사랑의선물나눔운동에서 정부의 보조와 지원이 닿지 않는 가정 및 작은 공동체에 후원의 손길 펴면서 지난해 1월부터 5메콩.어린이돕기로 캄보디아와 미얀마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