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년연합기도회

하나님나라 위해 기도하면서 아름다운 연합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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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교민의 영적 대각성과 한반도의 복음적인 통일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해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월)부터 6일(수)까지 매일 저녁 7시에 모여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는 말씀을 붙잡고 벧엘교회(김호민목사, 하나님의성회), 섬김의교회(신현성목사, 장로회), 알바니한인교회(김명호목사, 침례회), 오클랜드비전교회(신다니엘목사, 침례회), 한마음한뜻교회(이승현목사, 성결회)가 초 교파적으로 연합하여 ‘2016년 신년연합기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로 다른 교단의 성도들이 아름다운 연합을 이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나아가는 신년연합기도회에 매일 저녁 8-9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시편 133편의 다윗의 고백이었던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의 모습을 경험하는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을 보는 복된 시간이었다.

바쁜 연말이었지만 12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먼저 다섯 교회 담임목사들이 벧엘교회에서 함께 모여 목회자기도회를 가졌다.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며, 매일 기도하며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으로 준비되어 갔다. 나이도 다르고, 기도 스타일도 다르고, 교단도 다르고, 목회 철학도 다르고 같은 것 보다는 다른 점이 더 많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자’는 하나된 마음으로 모여 기도했다.

그리고 이 연합의 모습은 목회자들의 모임을 넘어 기도회를 준비하는 찬양팀에서도 나타났다. 각 교회의 찬양팀들이 함께 모여 세 개의 연합 찬양팀을 구성하고 기도회를 준비했다. 팀원들 중에는 일년 중에 유일하게 얻은 휴가의 시간이었지만 기꺼이 찬양팀을 위해 연습의 시간으로 휴가를 보낸 지체들도 있었다. 남들이 다 쉬는 연휴 기간에도 일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을 마치고 와서 새벽까지 연습을 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준비하는 찬양팀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기도회가 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찬양으로 한 뜻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간구
첫 날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이승현목사가 마태복음 3:8-12의 말씀을 가지고 ‘회개와 회복’ 이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뉴질랜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이 곳 뉴질랜드 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포하는 말씀에 성도들이 뉴질랜드를 위한 기도의 동기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김호민목사의 뉴질랜드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1. 뉴질랜드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 기도, 2. 하나님의 능력이 이 땅 구석구석에 분명하게 나타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 주권, 권위, 힘과 영광이 드러나길 위해, 3. 이 땅의 리더들을 위해, 4. 뉴질랜드의 부흥을 위해, 5. 뉴질랜드의 하나님 백성이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 계획, 부르심을 깨달아 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되길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를 하면서 뉴질랜드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는 성령 충만한 기도회였다.

276_cover1이번 신년연합기도회를 시작으로 뉴질랜드와 한반도에 영적 대각성의 회개와 회복운동을 다시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둘째 날은 김명호목사가 창세기 35:1-5의 말씀을 가지고 ‘네 의복을 벗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우리의 옷이 우리의 모습을 정의하듯이 성도이면 성도다운 옷으로 입어야 할 것”을 말씀하여 ‘우리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신현성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뉴질랜드 한인교회와 한인 사회를 위하여, 1. 한인 교회 목회자들의 영성 회복과 영육간의 필요가 충만하게 채워지도록, 2. 한인 교회들이 성경적으로 건강하도록, 영적 각성과 회개가 일어나도록, 3. 한인 사회의 화합과 더불어 이민자들이 더 많이 증가되도록, 4. 교민들이 생활 안정(직업, 재정, 건강, 가정 등)과 정착을 위하여, 5. 다음 세대(1.5세대와 2세대)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뉴질랜드 전 영역에서 영향력을 미치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276_cover2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길 바라고 기도해

마지막 날은 신현성목사가 느헤미야 1:1-11의 말씀을 가지고 ‘느헤미야처럼’ 이라는 제목으로“고국을 떠나 부족한 것 없이 살던 느헤미야였지만 고국 이스라엘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고, 조국의 슬픈 현실을 듣고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했던 느헤미야처럼 우리들도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관심과 사랑, 특별히 우리들의 기도가 필요함”을 말씀했다.

신다니엘목사의 기도인도로 모든 성도들은 느헤미야처럼 조국 대한민국과 통일을 위하여, 1. 대통령과 정부 지도자들, 국회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잘 섬기는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2. 2016년 세계 경제의 파도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지혜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3.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하여, 4. 북한을 위하여-김일성의 3대 우상 세습 주체 사상이 무너지도록, 억압받는 북한 동포의 자유가 속히 이루어지도록, 북한 땅에 무너진 하나님의 성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5. 남북한 통일을 위하여-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반드시 자유, 복음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통일을 잘 준비하는 정부와 교회들이 되도록, 우리 민족이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적 나라가 되어 세계 선교에 헌신하도록 눈물로 기도했다.

276_cover3각 교회 찬양팀이 모여 연합찬양팀 이루고 찬양인도  

영적 대각성을 일으키는 기도의 운동으로 이어지기를
2016년 신년연합기도회를 통해 뒤돌아보는 것은 그 동안 우리들의 기도가 전부 내 문제에 국한된 기도만을 하지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는 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은 하지만 늘 구하는 것은 내 문제, 우리 가정, 우리 교회를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도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새해를 내 문제가 아닌 뉴질랜드를 위해, 한인사회와 교회를 위해, 조국 대한민국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뤄지길 기도한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다.

276_cover4서로 다른 목회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시간 가져

바라기는 우리가 함께 기도했던 기도 제목들이 한 번의 모습으로 끝나지 않기를 소망한다. 이렇게 연합하여 기도한 모습이 일회성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들 안에 들불처럼 일어나서 다시금 한인교회에 기도의 역동성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이 기도회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땅에 기도의 운동을 다시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또한 기도회가 끝난 지금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아래 이뤄졌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김호민목사<벧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