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생활에 필요한 구원에 관한 교리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김남준, 부흥과 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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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기가 태어나면 온 식구들이 바빠진다. 그리고 그 아기가 자라는 것을 보는 것만큼 재미나고 신기한 일은 없다.
그 좋은 텔레비전 연속극도 어린 아기의 재롱에 밀린다.

교회 공동체도 같은 모습이다. 전도를 받아 예수님을 새롭게 믿게 된 교우를 보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초신자들이 보이는 낯설어하는 모습은 신선하기도 하고 때로 먼저 믿는 성도들에게는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교회에는 알게 모르게 활력이 솟는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한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 때 천국에서 잔치가 일어난다는 말이 무슨 말씀인가 알게 되는 그런 경험을 온 교회 공동체가 한다.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의 저자 김남준 목사는 열린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저자는 본서에서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구원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깊이 다루고 있다.

고난주간에 저자가 사역하고 있는 열린 교회에서 약 16주간 계속된 설교들이 기본이 되어 이 책이 나왔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구원에 관한 말씀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각주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제공하려고 노력하였다.특히 청교도들을 비롯한 교회의 스승들의 글들을 인용하여 구원에 대한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주었던 깊이 있는 신앙의 모습을 배울 수 있다.

각 장을 마치면서 요약을 따로 해 놓아서 전체적인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고 살필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전 인생을 내놓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받아들이는 일은 훨씬 더 큰 그림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구원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하면서 제일 먼저 창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선善’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가지셨던 궁극적인 목적에 부합하는 조건이나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판단하는 선과 하나님이 판단하는 선은 부분적으로 일치할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를 수도 있다고 밝힌다.

저자는 하나님의 창조의 선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고는 인간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창조주이신 하나님 자신이 지정하신‘선’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인간은 무엇으로도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저자는 고통의 궁극적인 원인에 대한 세상의 견해들을(가난, 질병, 깨어진 인간관계 그리고 무지 등)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고통의 궁극적인 원인에 대한 성경의 견해는 인간의 죄에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가난이나 질병은 영혼이 죽음이라는 질병 상태에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고 죽음이라는 병을 가져다 준 병원체는 바로 죄라고 말한다.그런 고통 가운데서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그리스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본서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거듭나게 하심’이란 제목의 장은 제 6장이다. 앞에 장들은 죄인인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홀로 준비하셨는가를 보여준다.

복음이 우리의 귀에 들려지기까지 하나님은 쉬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들을 이루어가셨다. 그리고 마침내 고통당하고 있는 한 생명을 부르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셔서 하늘의 자원을 누리면서 살도록 하셨다.

지상에서의 삶뿐 아니라 천상에서의 영원한 삶을 약속하셨고 그 보증으로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 책이 구원에 대한 관점이 바르게 서지 못해서 신앙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바른 길잡이가 되고 어떤 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올바른 신앙 자세인가를 깨달아 신앙 생활에 큰 유익이 되고 교회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