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감염으로 인한 고열과 통증에서 회복되고 있어

지난 3월 31일 금요일 저녁에 바누아투 산토지역에서 선교하는 원천희 선교사의 아내인 김난주 선교사로부터 크리스천라이프 필자 단톡방으로 긴급 기도부탁이 왔다.<편집자 주>

크리스천 필자 단톡방에 올라온 긴급 기도제목
“지난 주 (원천희 선교사의 다리에) 돌에 맞은 작은 상처에 박테리아 감염이 된 것같습니다. 이틀전 갑작기 걷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고열과 왼쪽다리에 부종과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에서 항생제를 주사로 맞고 있는데 정확한 검사없이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항생제를 맞은지 이틀이 지났는데도 부종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Cellulitis(감염성 피부질환)가 치료가 제대로 안되면 좀 위험한 병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주일까지 지켜보고 그때까지 별 차도가 없으면 뉴질랜드로 들어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같습니다.

기도하긴 이곳에서 치료가 되길 바랍니다. 이곳 현지 선교사들도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기도 부탁드립니다.”


메시지를 보고 즉각적으로 기도에 동참한 필자들
“원천희 선교사님을 위해서 모두 간절히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선교사님! 예수 피의 능력으로 곧 치유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히 원천희 선교사님을 치유하여 주시기를 마음을 담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치유의 기적이 임하소서.”

“주께서 주의 종을 지키사 어떠한 해를 입지 아니하도록 지켜주시고, 사명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며 오늘까지 달려온 주의 종을 기억하사 예수의 피로 부종과 통증이 사라지게 하시며 모든 감염된 균들이 눈녹듯이 깨끗하게 없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여!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난다 할지라도 해를 받지 않게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주께서 보내신 그곳에서 깨끗하게 치료되게 하시어서 지켜보는 자들에게, 바라보는 자들에게 주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주여, 치료하여 주옵소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룻밤 사이에 기적적으로 고열 내리고 통증 많이 사라져
하루가 지난 다음 날인 4월 1일 토요일 오전에 김난주 선교사로부터 다시 카톡이 왔다.

“지난 밤 많은 분들의 기도로 원선교사는 하룻밤 사이에 정말 기적적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고열은 지난 12시간 동안 없었고 아직 걸어다닐 수 있을 만큼은 아니지만 누워있으면 통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한 일주일 정도 항생제 치료를 하면 완전히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함께 기도에 동참했던 필자들도 감사하는 마음을 카톡에 문자로 남겼다.

“쾌유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원선교사님, 너무 고생하시네요. 빨리 회복하세요!”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속히 완쾌되시길 우리 모두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선교지에서의 긴급한 기도제목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