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는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관해 미국의 한 조사기관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교회를 떠나서 더 이상 성경을 따르지 않거나 믿음을 잃고 교회에 무관심해져서 떠난다.
교회에 나가는 대신에 여러 동영상으로 설교를 듣다가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간다.’이렇게 일상으로 돌아왔어도 신앙과 교회에 무관심해지고 자기 생각을 중심으로 판단하게 된다.“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로마서 1장 24절-25절 상)라고 하셨다.
지난 40여 년 간의 뉴질랜드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는 급격하게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미친 법을 보면, 1977년 피임과 불임 및 낙태 수술법, 1986년 동성연애 법, 2003년 성매매 개정법, 2004년 시민결합법, 2007년 범죄 개정법, 2013년 결혼 개정안, 2019년 안락사법 통과 후 2021년 시행, 2020년 여가용 대마초 합법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 관한 가치관 혼란과 혼돈이 생겼다. 가정마다 빚이 증가하면서 빈부격차의 폭이 커지고 폭력과 학대, 그리고 개인 이기주의가 확산하였다. 가정에서 부족한 경제적 부분을 채우려고 어머니마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자녀 양육에도 빈자리가 생기게 되어 청소년 시기에 고립과 저소득층으로 밀려나면서 친구 사이에 왕따가 되었다. 청소년은 폭력과 알코올과 니코틴, 그리고 약물 중독자가 늘어나고 성매매를 하거나 자살이 증가했다. 학교에서는 성경 교육 금지와 아동 체벌 금지, 성교육의 변화를 시행하고 있다.
교회도 다민족과 다인종, 그리고 다문화와 다언어에 이어서 다종교가 보편적 가치로 인정되고 세상과 성경의 성정체성은 인권과 교리의 차이로 갈등하고 있다. 교인은 회상은 하지만 진정한 회개가 없다. 교인은 교회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다르면 돌아선다. 자신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면 교회 출석도 하지 않는다.
사회 쟁점이나 정치에 관한 교회의 입장을 동의하지 않는다. 직장과 주변의 상황으로 인해 예배에 나오지 않는다. 감염에 대한 지나친 염려로 교회에 안 간다. 교인과의 관계가 불편해지면 등을 돌린다. 교회와 신앙에 관한 생각과 태도가 달라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 교인이 줄어 교회에 나가지 않고 다른 교회로 간다. 교회가 문을 닫아 집에서 쉰다.
지금은 도덕과 영적으로 개인이나 가족,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대각성이 일어나야 할 때이다.“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신명기 6장 18절-19절상)라는 말씀처럼 정직한 교인으로 거듭나야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