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찾아 드립니다

우리 주변엔 늘 뭔가를 찾아 주려는 선한 사람이 있다. 잃은 이의 간절한 소망을 응답한다. 건강을 잃거나 집을 잃거나 가족을 잃거나 귀중한 보석을 잃거나 삶을 잃거나 본질을 잃거나 동심을 잃었다면 찾아주려는 이들의 노력으로 삶은 균형을 되찾고 이전보다 더욱 건강한 삶을 산다.

동심을 찾아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흔들림이 없는 이들은 어려서 정서적으로 풍성한 어린 유아 시기를 보내고 자아를 건강하게 돌보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이들이 드물다. 많은 이들이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에서 높은 스트레스를 받아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필자가 “동심을 찾아드립니다.”라고 서핑을 소개하는 이유이다.

서핑과 전도자
때론 심리적 안정을 잃은 사람은 자아를 찾아 본질을 향한 삶의 여행을 한다. 삶의 가치를 잃은 이들은 스스로를 찾아 떠나니 말이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다. 매일 그렇게 여행한다. 어쩌면 늘 방황하며 안주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 이를 위해 함께 기꺼이 길을 나서는 동행자들이 있다. 바로 Christian Surfers, CS이다.

전도자는 하나님을 소개하는 사람들이다. 도를 알리거나 종교를 전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을 소개하기 위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길이 교회이니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숨 쉬는 교회를 알려줄 뿐이다.


우리가 찾아 주려는 잃어버린 교회 공동체, 삶, 건강, 정신, 영성, 일상, 잃어버린 동심, 행복, 아름다움, 가족,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한 통로이다. 이 진리는 찾는 모든 구도자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렇게 Christian Surfers는 지난 50년쯤을 걸어왔다. 뉴질랜드 CS는 40년, 한국은 이제 10여 년의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쌓이면서 이야기도 쌓여간다. 승리와 기쁜 구원의 간증들이 넘쳐나지만, 가슴 아픈 기도의 현장은 도고와 중보로 밤을 새우며 보내기도 한다. 여전히 동심을 찾고 잃어버린 자아를 찾고, 진리를 찾고 무엇보다 삶의 이유가 되신 하나님 찾기를 바란다.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동행하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1월부터 지금까지 선교적 차원에서의 서핑을 국제선교단체인 Christian Surfers International(대표: Roy Harley)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개론적으로 설명했다.

4월부터는 구체화 된 서핑에 대한 설명을 통해 서핑이 어떤 운동인지 살펴보려한다. 이를 현실적으로 어떻게 선교에 사용할 수 있는지 사례들과 함께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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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윤
현대문화를 통해 선교하는 제레미 윤(윤성운) 청년들을 사랑하는 목회자. 크리스천 서퍼스 코리아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목사/선교사로 전도는 전도전사역Pre-evangelism을 시작으로 직접적인 구원영접까지 긴 삶의 연속을 함께하는 것. 이 비전 품고 서핑을 통해 젊은 이들을 ‘삶’으로 전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