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라…”

번역 노예래

유대인들은 강압적으로 바벨론에 도착하여 70여 년간의 유배를 이어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뉴질랜드 인구의 약 86%가 도시권에 거주합니다. 만약 그들 중 약 10%가 크리스천이라면,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우리는 큰 임무를 맡았습니다. 약 4백만 명의 사람이 주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길을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일곱 도시(로마, 고린도, 갈라디아, 빌립보, 골로새, 데살로니가)의 교회에게 보낸 서신에 대해 생각하면 흥미롭습니다. 갈라디아는 한 지역(당시 수도 Ancyra, 현재 터키의 수도 Ankara)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단수가 아닌 복수로 갈라디아의 교회를 호칭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에는 일곱 개의 주요 도시, 안디옥, 루스드라, 이고니온, 버가, 더베, 앗달리아, 안키라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중 여섯 도시를 순방하여 크리스천을 격려하고 유대인 및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바울은 또한 수많은 도시와 지역에서 사역했습니다. 사도행전과 다음 지도를 참조하십시오: https://www.biblestudy.org/maps/apostle-paul-all-cities-visited-large-map.html

또한 흥미로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밧모섬에서 옥에 갇힌 사도 요한에게 아시아(현재 터키)의 일곱 도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에 있는 교회에게 서신을 보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일곱 도시의 일곱 교회 향한 계시
사도 요한은 각 교회, 그들의 도시에게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을 도전합니다. 거룩한 계시로 이 책을 서술한 요한은 오늘날 터키의 일곱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였습니다. 각 교회는 서로 달랐으며, 교회마다 각자 다른 말씀, 각 도시 및 그 지도자와 백성을 향한 예수님의 특별한 말씀을 받았습니다.

요한은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명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각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교회에 하시는 말씀뿐만 아니라 다른 여섯 교회에 하시는 말씀까지 읽었습니다. 계시, 이해, 책임 및 도전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보이시고, 순종에 따른 축복, 그리고 불순종에 따른 경고입니다.

일곱 교회를 향한 말씀에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다음의 세 가지 주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1.하나님께서 보신 것 중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
2.하나님께서 보신 것 중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은 것.
3.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것 – 순종의 축복, 불순종의 경고.

요한계시록 2장 및 3장의 끝맺음은 초청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교회 안 및 각 지역, 도시, 사회의 교회 간 장로, 어른 및 기타 리더, 목사 사이의 연합을 위해, 각자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사는 곳에서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고, 이 일을 위해 때로는 여러 교회가 함께 모이게 하소서.

•우리가 사는 도시, 우리 교회, 지도자 모임, 기도 모임, 교제 시간 및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게 하소서. •각자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지역 사회를 위한 전도,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일과 섬기는 사역에 함께 하소서. 우리 도시의 지도자와 함께 하소서(딤전 2:1~2).
•예수님의 탄생, 죽음과 부활, 오순절 등 기념하고 축하할 일에 함께 모이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 교회, 우리 도시 및 지역의 교회에 반대하는 세력에 맞서 함께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승리를 간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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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Caughley
지난 45년 동안 뉴질랜드의 영적 부흥을 위해서 웰링턴에 살면서 중보기도책자인 ' Pray for Nation' 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뉴질랜드와 세계 65개국 530 중보기도단체에 보내며, 지금도 쉬지않고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코올리장로는 뉴질랜드와 세계를 위해 한인들의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