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7주년 맞아 소프트 및 하드 프로그램 새롭게 교체하여 미려한 편집 가능

하나님의 은혜를 진솔하게 나누는 새해가 되기 바라

크리스천라이프가 지난 1월 16일에 창간 17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형편 것 사용하던 소프트 프로그램과 하드 디스크를 모두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17년 전 4메가바이트로 조립된 컴퓨터를 써 오면서 고비마다 고쳐 쓴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이다.

지금 가장 좋은 상호보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한자리에 모여서만 가능했던 편집 작업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접속이 가능하여 지역 봉쇄가 오더라도 재택근무로 편집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무엇보다 홈페이지 작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이로 인해 독자와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기사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팬데믹으로 인한 지역 봉쇄로 인쇄와 배송이 제한될 수는 있다.

지금은 새로운 오미크론에 대처할 때
뉴질랜드에서도 델타프러스에 이어서 오미크론 지역 감염이 발생하여 전염성이 확대되고 있다. 오미크론은 전염성은 높지만 위중증이나 사망률은 낮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위중증 환자가 생기고 사망자는 있다. 코로나-19 변이를 잡을 수가 없어 위드 코로나로 가더라도 스스로 조심해야만 한다.

백신 추가 접종과 백신 패스 확인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백신 부작용이 있거나 개인 사정으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도 차별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교회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려는 섬김과 나눔이 제한을 받지 않는 접근도 모색해야 한다.

위기는 급하게 찾아오는 기회
기회는 위기 속에 있다. 위기를 통해 교회와 교인이 변화되어 보다 나은 사회를 세우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역할은 교회이다. 복음은 세상에 주는 소망이다.

전염병은 지나간다. 믿음으로 살아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항상 본질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복음에 충실히 하는 것이다. 뉴질랜드에 사는 한인 그리스도인으로 주어진 일상을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진솔하게 나누는 새해가 되어야 한다.

한반도에 성경적인 통일이 이뤄지기를
2023년은 한국전이 휴전한 지 70주년의 해이다. 성경에서 70년은 중요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에서 풀려났고, 소련연방이 해체됐다.

‘윤미리의 북한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이 이루실 한반도의 성경에서 말하는 통일의 때를 위해 한국의 에스더기도운동본부가 제공하는 기도 제목을 따라 뉴질랜드에서 기도로 동참하고자 한다.

‘김영수의 북한의 문화와 선교’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이어지면서 독자가 더욱 더 북한을 품고 기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여긴다.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성경 접근과 이해 돕는 연재
성경이 말하는 이해와 접근을 위해 ‘김봉조의 코헬렛의 언어로 장자읽기’를 실험적으로 시도한다. ‘강신표의 하브루타공부법’은 팬데믹으로 가정중심이 될 때 더욱 이스라엘의 독특한 성경 공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이석재의 기독교교육’은 성경에서 말하는 교육의 본질을 바탕으로 연재해 나갈 것이다. ‘강혜진의 크리스천 육아’를 통해 차세대를 복음으로 키워가려고 한다.

‘김명호의 영어성경공부’는 한국어와 영어 번역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보다 성경에서 말하는 안목에서 해석하여 독자가 더욱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명엽의 알고 부르는 찬송’을 통하여 올바른 찬송가를 이해하고 부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공감항아리’에서는 기독교 상담의 진수를 연재하려고 한다.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 누려야
뉴질랜드에서의 일상을 살아내면서 이슈가 되는 기도 제목을 보내주는 코올리(번역 노예래)의 뉴질랜드 기도’와 더불어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조현승의 리커넥트’와 ‘류지수의 아이들의 정원에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한다.

그리고 지난 40여 년의 뉴질랜드 이민자 가운데 출판된 책을 풀어줄 ‘유명종의 북리뷰’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재하려고 한다.

‘석운의 화요음악회’에서는 고전 음악을 감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도 같이 보려고 한다. ‘박현득의 포토에세이’는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뉴질랜드 풍경을 담아내려고 한다. 더불어 지나온 한국에서의 추억을 담아 나무를 깎은 ‘해리의 봄 날은 간다’를 만나게 된다.

‘이승현의 발행인의 창’과 ‘장명애의 라이프에세이’는 새해에도 이어지고 또한, 크리스천과 라이프 커버 스토리와 목회 칼럼, 그리고 교계와 교회 소식도 전함으로 풍성하고 진리의 삶과 아름다운 삶을 펼쳐가려고 한다.

2022년 새해 연재 필자

1월 16일 주일 저녁 화요음악회 여는 정이정(김동찬 장로.조윤희 권사)에서 새해 필자(배우자 초대)워크숍을 편집진과 함께 가졌다.

25회 크리스천 면 연재 필자

김영수의 북한의 문화와 선교-전도와 선교
총신대신대원 졸업. 파라카이 예수사랑교회 다민족 선교 담임. 한의사로서 남태평양과 뉴질랜드 지역에 의료 선교 사역을 하고, 미국 그레이스신대원 문화교류학박사 논문인 ‘북한선교를 위한 접촉점으로서의 복음에 대한 연구’를 쉽게 풀어 연재할 예정이다.

윤미리의 북한 위한 기도-전도와 선교
장신대 신대원 졸업. 뉴질랜드 조이풀교회 사모. Prayer Together 대표, 뉴질랜드를 위한 기도 제목과 주요 이슈를 이메일로 전하면서 한국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 제공하는 한국과 북한을 위한 기도제목을 정리하여 독자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하려고 한다.

김명엽의 알고 부르는 찬송-문화와 예술
연세대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시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1960년부터 전국을 무대로 광범위하게 교회음악 활동을 하면서 김명엽의 찬송교실1-7을‘예솔’에서 출판했다. 교회력에 맞추어 미리 2주씩 찬송가 두 곡을 유튜브(검색: 김명엽 찬송교실)와 함께 편성했으니 찬송가를 묵상하거나 예배에서 알고 부르면 더 은혜로운 찬송이 될 수 있다.

코올리의 뉴질랜드 기도-복음과 교회
웰링턴 예수전도단 사역. 인도네시아, 피지, 한국 등을 다녀오고 세계중보기도모임의 데니스 클락과 함께 65개국 530단체와도 기도 제목을 나누어 오면서, 지난 45년 동안 뉴질랜드 부흥을 위한 기도 제목을 뉴질랜드 전역에 보내고 있다.

번역 노예래
박사 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마무리하면서도 코올리의 뉴질랜드 기독교 소식과 기도 제목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뉴질랜드의 영적 대각성을 일으키는 데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승현의 발행인의창-이슈와 칼럼
크리스천라이프 발행인. 마운트이든교회 담임.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생명구원”(요한복음20:31)위해 성경에 기초한 복음적인 주제로 칼럼을 쓰고 있다.

25회 라이프면 연재 필자

강신표의 하브루타공부법-복음과 교회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기독교문화교육전공).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박사(기독교교육전공). 성경하브루타교육연구소 소장, 엘피스교회 담임. 주일학교로 지친 주일학교 교사가 대학시절 은사와 통화하면서 하브루타를 배우고 힘을 얻는 과정을 이야기와 대화형식으로 연재한다.

해리의 봄 날은 간다-문화와 예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 회사를 운영했다. 나의 어린시절 어머니는 삶이 너무 힘드실 때면 긴 한숨과 함께‘봄 날은 간다’를 나즈막이 부르시곤 하셨다. 나의 작업은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들어진 것이다.

강혜진의 크리스천 육아-이슈와 칼럼
고려대 및 한동대 국제로스쿨 졸업, 뉴질랜드 Family Ministries School 수료.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어린 시절이며, 육아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는 믿음으로 자발적‘경단녀’로서 양적 질적 시간을 꽉꽉 채운 가정 양육을 하며 느낀 경이롭고 행복한 과정을 글로 풀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유튜브채널: 강혜진 육아상담소

석운의 화요 음악회-이민과 신앙
서울 문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사업을 하다가1985년에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 뉴질랜드에 온 후 20년간 키위교회 Auckland Christian Assembly를 장로로 섬기며 교민과 Kiwi의 교량 역할을 했다.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에 클래식 음악 감상회를 열어 교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만남의 장을 열어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현득의 포토에세이-문화와 예술
1978년에 해외 연수를 갔다가 카메라를 구입한 이래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어 짬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여행 다니며 풍경 사진을 즐겨 찍어왔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멋진 풍경을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표현하여 독자와 함께 감사하며 찬양하고자 포토에세이를 연재한다.

공감항아리- 이슈와 칼럼
본지에서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상담 및 코칭 내용을 나누고자 <공감항아리> 워크숍에서 교재를 정리하여 발표한 내용을 연재하고 있다.

장명애의 라이프에세이- 이슈와 칼럼
크리스천라이프 대표, 마운트이든교회 협동 목사. 라이프에세이를 통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잔잔한 감동으로 전하고 있다.

13회 크리스천 면 연재 필자

김봉조의 코헬렛의 언어로 장자읽기- 이슈와 칼럼
총신대 신대원 졸업. 세계선교교회 담임. 장자의 도가 사상을 공유하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전도서에 대한 더욱 풍부하고 창조적인 성서 이해를 통해 일반 계시로 주어진 인류 보편의 지혜와 특별 계시 통한 더 깊은 인간 이해의 통찰 통하여 우리의 삶이 더 풍성해지기를 기대해본다.

김명호의 영어성경공부-이민과 신앙
뉴질랜드 바이블칼리지 졸업, 알바니 한인교회 담임,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관한 예언과 성취에 이어서 영혼 구원에 이르는 생명의 말씀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초대 일곱 교회에 관한 말씀을 영어성경(NIV)을 바탕으로 본문과 단어를 풀어 설명 하면서 독자에게 이 시대의 교회관을 바로 알수 있도록 연재하려고 한다.

13회 라이프면 연재 필자

이석재의 기독교교육-복음과 교회
총신대학교 목회학 석사, 사우스웨스턴 신학교 MATh(성경언어, 성경신학), 뉴질랜드 광명교회 담임.“건강한 교회, 성경적 사역”에 가치를 두는 목회자로 다음 세대 신앙 교육에 대해 연재한다.

12회 크리스천면 연재 필자

유명종의 북리뷰-이민과 신앙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올네이션미션센터 대표(GMS 선교사). 2000년 3월 뉴질랜드 도착하여 21년간 한인 목회와 남태평양 선교 네트워크를 감당하고 있으며, 점수제 일반 이민 30년의 뉴질랜드 이민 역사 속에서 한인 저자들이 쓴 책 가운데 뉴질랜드와 한인의 삶이 담긴 12권을 먼저 선정하여 매달 한 번씩 북 리뷰를 하려고 한다.

12회 라이프면 연재 필자

류지수의 아이들의 정원에서-이민과 신앙
오클랜드 대학교 졸업. 마운트이든 교회 청년. 선임 교사로 일하면서 유치원에서의 일상가운데 크리스천으로써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삶의 터전에서 적용하며 살아가는지를 독자와 자연스럽게 나누고자 한다.

조현승의 리커넥드-복음과 교회
오클랜드 대학교 졸업. 임마누엘 교회 청년. 사회 비영리 단체인 Reconnect의 행정 매니저로 있으며 연재 방향은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으로 살아내려는 고민을 담은 이야기를 독자들과 자연스럽게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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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크리스천라이프발행인. 1997년 1월 뉴질랜드 현지교단인 The Alliance Churches of New Zealand 에서 청빙. 마운트 이든교회 담임목사. 저서로는 '하나님의 아가', '예수님의 아가' 시집이 있으며 단편소설 '마른 강' 외 다수 와 공저로 '날마다 가까이 예수님을 만나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