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레이 폭포

이 폭포는 수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낙차가 25m로 아주 시원하게 떨어진다. 뉴질랜드 폭포 중 나름 사진이 아름답게 찍히는 폭포로 이름이 나 있어 뉴질랜드 대표 사진에 자주 출연되기도 한다.

폭포 아래쪽 벽면은 육각 기둥의 주상절리 모양을 한 작은 기둥같이 생긴 바위로 되어 있어 오래 전에 화산 활동이 활발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하테아 강으로 흘러나가는 계곡을 이룬다. 멋진 숲에서 바라보는 폭포는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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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득
1978년에 해외 연수를 갔다가 카메라를 구입한 이래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어 짬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여행 다니며 풍경 사진을 즐겨 찍어왔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멋진 풍경을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표현하여 독자와 함께 감사하며 찬양하고자 포토에세이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