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카이, 파파토이토이, 라누이 지역, 무슬림, 난민, 다민족에게 전달
지난 10월 1일 목요일에 시작한 <사랑의 손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은 11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동안 교회와 개인, 단체 등에서 만들어진 마스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기 위하여 본지에서 수거하였다.<편집자주>
<사랑의 손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글을 두 달 동안 본지 광고에 아래와 같이 게제하였다.
<확실히 마스크를 씀으로 해서 말이 줄었습니다. 확실히 마스크를 씀으로 해서 내 소리가 작아졌습니다. 확실히 마스크를 씀으로 해서 말하는 것 보다 듣는 것이 더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요구하던 나의 큰 목소리가 줄어 이제는 속삭이듯 하나님께 말씀 드립니다. “하나님, 다 아시지요?”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는 일용할 양식을 사러 슈퍼마켓에도 들어 갈 수 가 없는 것을 “하나님 아시지요?” 크리스천라이프에서는 한번 쓰고 휙 버리는 일회용 마스크가 아닌 한 땀 한 땀 내 손으로 만든 사랑의 손 마스크를 어려운 이웃들, 어려운 난민들, 어려운 다민족 선교지 등에 보내려고 합니다. 10월과 11월 두 달 간 펼쳐지는 <사랑의 손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에 교회, 여전도회, 구역, 선교회, 가정, 개인 누구나 함께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교회와 단체에서 보내준 손 마스크 수집해
본지가 주최하고 오클랜드 한인교회연합회(회장 이재오 목사)에서 후원하며 월드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총재 김일만 목사)가 협력하여 펼친 사랑의 손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은 교회와 단체가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여 마치게 됐다. 지난 10월 1일 목요일에 시작하여 11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뉴질랜드 전역에서 사랑의 손 캠페인으로 마스크 보내기로 모인 마스크는 총 615개이다. 특히 타우랑가샘물교회(김기오 목사)에서는 오클랜드 본지까지 와서 마스크를 전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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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는 파라카이 예수사랑교회(김영수 목사)와 갈보리교회(이태한 목사), 주기쁨교회(김중환 목사), 마운트이든교회(이승현 목사), 소망교회(김성혁 목사), 예수찬양교회(박성열 목사), 조이플교회(유요한 목사), 그리고 공감항아리와 재뉴여성절제회(회장 서승현 전도사)에서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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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항아리의 사모들이 모여 마스크 만들어
마스크를 수집하는 날에 공감항아리 회원인 사모들이 모여서 미싱과 마스크 만들 천을 가져와 손수 마스크를 늦게까지 만들었다. 새로 만든 마스크와 모아진 마스크, 그리고 손 세정제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필요한 이웃과 난민 ,그리고 다민족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함께 전달되기를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마스크를 보낼 때 필요한 손 세정제는 월드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총재 김일만 목사)와 조이플기프트앤모아(정인호 사장)에서 후원해주었다. 어려운 이웃과 난민, 그리고 다민족에게 손 마스크와 손 세정제는 파라카이, 파파토이토이, 라누이, 무슬림, 난민, 다민족 등에 보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