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COVID-19’로 결정했다. CO(씨오)는 코로나, VI(브이아이)는 바이러스, D(디)는 질환, 19(일구)는 2019년도를 나타낸다. 이는 특정한 지역이나 집단, 그리고 동물을 나타내지 않기 위함이다. 한국에서는 영어로는 그대로 표현하지만, 영어 이름이 길어 한글은‘코로나19’로 정했다.

지금 호흡기 질환인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안전지대는 없다. 바이러스를 지닌 사람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곳에서 상대적으로 먼 거리이거나 남반부의 여름 날씨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편이다.

나라마다 코로나19 검역과 탐지를 통해 의심 환자는 바로 격리 조치와 검사를 한다. 대부분 음성으로 나타나지만,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격리 시설에서 완치될 때까지 돌본다. 코로나19와 같이 신종 감염증은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거나 확진자와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 추적을 통해 감염을 원천봉쇄한다.

일본에서는 최소 5개 현에서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오는 확진자가 나타났다. 한국도 감염 경로를 모르는 노인 남성이 코로나19의 29번째 확진자로 밝혀졌고 그의 아내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방역망을 벗어나 나온 확진자이다. 계절적으로 겨울인 한국은 감기로 인한 독감이나 독한 폐렴으로 생각하다가 지역 사회와 접촉하여 2차로 감염시킬 수 있다. 지역 사회까지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된다.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다. 유럽의 흑사병으로 3분의 1이 죽었다. 그 즈음에 중국 허베이에서는 90%가 죽었다. 이는 쥐로 인한 전염이었다. 성경의“독한 질병에 삼켜질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개역개정 신명기 32장 24절)”에서“들짐승의 이와 기는 것의 독”이 있다.

또한, 스페인 독감으로 5천여만 명이 죽었다. 스페인 독감은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으로 알려진 사스와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다가 철새로 옮기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알려지면서 그 유사성을 발견한다.“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 임이로다”(개역 개정 시편 91편 3절). 멕시코 독감과 다른 미국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주목해야 한다.

한 때 중동 낙타에 의한 중동호흡기증후군과 이번 코로나19(COVID-19)도 동물, 또는 조류에 의한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보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한 가뭄이나 홍수, 그리고 돌림병의 원인은 이해와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불안에 빠진 현대인을 위해 성경은“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사람들은 전염병과 재앙을 두려워 않는다”(개역개정 시편 91:1, 6)고 말씀하고 있다. 교회와 교인은 평안을 위한 기도와 함께 그들을 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