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앞에

정은경<한우리교회 집사>

조용히 주님 앞에 와 그리운 이름 부를 때
살며시 다가오시어 그 손 내밀어 주시네
사랑의 주님 만날 때 내 모든 근심 사라져
기쁨에 넘쳐 찬송 불러요 주님께 찬양 드려요

고요히 두 눈을 감고 주님 마음 더듬어 볼 때
내게 맡겨진 이 작은 일들 성실히 하라 하시네
내 주님 의지하고서 성실히 하라 하시네
기쁜 맘으로 하라 하시네 감사함으로 하라시네

오늘도 주님 앞에 와 내 마음 아뢰어 볼 때
내 모든 염려 대신 지시고 사랑으로 위로하시네
내 주님 사랑 안에서 편히 쉬라고 하시네
찬송하면서 쉬라 하시네 참된 평안을 주시네
기쁜 맘으로 주님께 날마다 찬송 드려요
내 주님 모신 나의 삶 속에 주님 함께 살아주시네
그 사랑 입고 살면서 주님을 찬송하면서
주님 손잡고 달려가리라 이 길만 달려가리라

작품소개
새벽마다 주님 앞에 앉아 기도하고 말씀 읽고 찬양할 때 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