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빵다섯선교센터

빵으로 복음 전할 선교사를 양성<홍순목 선교사-태국 메싸이 빵다섯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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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다섯선교센터(Five Breads Mission Center, 홍순목 선교사)는 제빵시설을 갖추고 빵을 만들어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소외되고 가난한 난민 노동자들과 난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태국 치앙라이에서 개인 집(월세 8,000바트, NZ $350)을 빌려 지난 2015년 5월부터 사역을 하고 있다.

선교후원으로 구입한 믹서기, 발효기, 오븐기, 냉장고 등과 함께 작업대를 설치한 공간이 너무 좁고 열악해도 빵은 만들어야 했다. 무덥기만 한 우기에 작업실 지붕에서 비가 새어 제빵기계의 전열기구들이 물에 젖고 전기선이 누전되어 녹아 내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빵을 200여 개를 만들어 우유와 함께 포장하여 다음 날 치앙라이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를 달려 태국 최북단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지대인 메싸이에 가서 미얀마 난민 노동자와 난민 어린이 집에 나누어주고 있다.

태국 치앙라이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 7가정이 모여 기도하고 예배하면서 함께 힘을 모아 선교하는 공동체로 Golden Trianlge Mission(이하, GTM)를 지난 2016년에 발족했다. GTM은 빵나눔 사역과 제빵훈련 과정 그리고 선교센터 건립과 운영도 함께 하고 있다.

메싸이 빵다섯선교센터 건립
현지 한인 선교사와 미얀마 따즐렉 신학생 그리고 아카산족교회 청년을 위한 제빵 기술 과정을 진행하려면 개인 집에서 사역을 온전히 할 수 없어 선교센터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기도하던 중에 뉴질랜드와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에서 후원금이 모아져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에 인접한 태국 메싸이에 빵다섯선교센터를 건축했다.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에 인접한 태국 메싸이에 빵다섯선교센터를 건축하고 헌당감사예배드려

지난 3월 8일 태국 아가페교회, 따즐렉 신학생, GTM 한인 선교사, 한국 후원단체 단기선교팀이 참석하여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치앙라이를 선교방문 중이던 이광희 장로(갈보리교회)가 3D로 선교센터의 조감도를 해주어 건축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치앙마이에 있던 제빵기구들은 옮기고 새롭게 구입한 제빵기구들을 모아 보다 전문적인 제빵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의 사역 비전
제빵 기술을 수료한 자원을 중심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에 빵과 복음을 전할 전문선교사를 양성하려고 한다. 새로운 지역에 세워지는 선교센터에서 만든 빵을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면서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


3기는 따즐렉 신학교 부학장과 7명의 여학생이 마쳐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에게 전할 제빵 시설을 갖춘 선교센터 건립
경제적으로 더욱 살기 힘든 미얀마에서 메콩강 지류의 국경을 넘어 태국 메싸이로 일자리를 찾아온 난민 노동자들은 노숙생활을 한다. 길거리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이들은 대부분 아침을 먹지 못한 상태이다.

미얀마에서 온 한인 선교사 한 분과 함께 기도하고 오전 11시에 인력시장에 나가 이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누어 주고 쉼터를 제공해 준다.

또한, 미얀마 난민가족의 어린이를 돌보는 어린이 집을 찾아가 함께 기도하고 빵과 주스를 나누어준다. 이 사역을 2년 동안하고 있다.

태국 국경 아카산족교회에 빵을 전달
치앙라이 인근 해발 1,500미터 고산지대에 사는 아카산족들을 위해 7개 교회를 세우고 돌보는 한인 선교사 한 분과 설립예배, 추수감사예배, 세례식, 성탄절에 참석하여 빵을 나누어 주고 축하하고 축복해 주는 사역을 한다.

아카산족이 사는 고산지대는 태국 불교의 상징인 사원과 불탑이 거의 없다. 아카산족 청년들이 아카 전도사와 함께 기타로 반주하며 찬양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아카산족은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있기에 복음을 받는 축복을 누린다. 아카산족은 추수감사예물로 집에서 기른 바나나, 파인애플, 옥수수, 호박들과 함께 직접 기른 닭을 산채로 대바구니에 담아 가져온다.

후찌빠 라오스난민교회 빵나눔 사역
태국 치앙라이에서 한인 선교사 한 분이 태권도 사역을 하는 라오스와의 국경지대인 후찌빠에 거주하는 라오스 난민을 위한 교회에 찾아가 함께 기도하고 빵을 나눠주는 사역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1,600미터의 고산지대에 심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먹어 거의 대부분 영양실조에 있다. 산모와 아기가 영양실조 상태에서 태어나고 자라 소경이나 언청이 등 기형아들이 많아 안타까운 실정이다.

뉴질랜드 이여호수아 선교사가 한 달간 선교센터에 머무는 동안에 이 교회를 방문하여 아픈 성도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기도 했다.

미얀마 따즐렉신학교와 고아원에 나눠 주는 빵
태국 메싸이 지역 국경 너머 미얀마 따즐렉에 한인 선교사가 세우고 후원하는 따즐렉 신학교와 고아원에 빵을 나누어 준다. 비록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자가발전기로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학생들은 4년간의 신학공부를 하고 있다.

따즐렉 고아원은 미얀마 국경지대에 버려져 구걸하는 미얀마 고아들을 신학생들이 데려와 자기 먹을 것을 나누어 주며 시작된 곳이다. 이 따즐렉 고아원을 예레미야 부학장과 졸업생이 돌보고 신앙으로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