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ecost Food Festival ]

오순절 안에서 화해와 일치를 경험해

타우랑가목회자협의회주최로 열린 오순절 음식나눔잔치의 포스터

지난 6월 3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타우랑가 퀸 엘리자베스 2세 기념홀에서 타우랑가목회자협의회 주최로 제4회 오순절맞이 음식나눔잔치가 열렸다. 타우랑가에 사는 언어, 인종, 문화, 환경이 다를지라도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는 기독인 300여 명이 모였다.

각 나라별로 고유한 음식을 준비하여 상마다 차려놓고 저녁 5시 15분부터 나라별 음식코너를 돌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사도행전 2장 1절)” 처럼 오순절 전날에 많은 이민자와 유학생, 키위, 마오리, 다민족들이 모여 즐겁고 기쁜 소식을 서로 나누며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찬양순서 진행하고 있는 Ps Sammy Sta. Lucia

애찬을 나누고 교제를 한 다음에 통아의 춤과 필리핀인의 공연 그리고 타우랑가샘물교회(김기오목사) 찬양과 마오리의 하카를 펼치는 등 각 나라별 민속공연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참 좋으신 하나님’을 각 나라 언어별로 불러서 오순절 성령 안에서 화해와 일치를 경험하며 감동의 잔치가 됐다. 성령의 강권적인 임재가 일어나 타우랑가에서 뉴질랜드로 열방까지 퍼져나가기를 기도했다.

이번 오순절 음식나눔잔치(Pentecost Food Festival)는 타우랑가목회자협의회(Tauranga Ministers Assoiciation)와 체인지포인트의 데이비드 디시론목사(Ps David Dishroon of Changepoint Church)의 후원과 메가라이프처치의 새미 스타 루시아 필리핀목사(Ps Sammy Sta Lucia of Megalife Church)의 진행으로 순조롭게 마쳤다.

나라별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축하공연도 펼치는 감동의 잔치 가져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나누고 한 곳에서 서로 친교하는 것을 보게 되어 기뻤다.

“오늘 밤은 정말 놀라웠어!”
“정말 하나님의 존재를 느꼈어”
“즐거웠어!”
“교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보니 반가웠지요.”

지난 6 월 3 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타우랑가 퀸 엘리자베스 2세 기념홀에서 열렸던 오순절 음식 축제 후에 나눈 이야기들이다.

음식나눔잔치 통해 타우랑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 끼쳐
올해 4번째로 열리는 다민족 오순절 음식나눔잔치를 통해 교회들이 타우랑가 공동체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사도행전 2 장에 있는 오순절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초대 교회에서 종종 사람들이 모여 그리스도 안에서 축하하고 음식을 나눔으로 서로 다른 인종적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각 나라별로 준비된 음식을 나누어 먹는 참가자들

이번 행사는 약 250-300여명의 사람들이 와서 저녁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나라별 맛있는 음식과 요리를 많이 준비해 왔다. 축하 행사에는 브라질, 통가, 사모아, 인도, 한국, 필리핀 팀이 출연했다.

특별히 마오리팀(He Tangata Whenua-The people of the land)을 시작으로 노래, 음악 및 다양한 춤을 선보였다. ‘하카(Haka)’ 와 ‘마오리(Maori) waiata(노래)’를 하며 모두가 주님을 찬양했다.

찬양을 함께함으로 연합하는 감격 누려
이 행사는 오순절 축하 행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고 사모하는 기도와 말씀으로 열어 복된 저녁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다문화 찬양 발표가 있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기독교인들은 각 나라별로 무대로 나와 모두에게 가장 잘 알려진 노래 ‘참 좋으신 하나님-God is so good’을 자신의 모국어로 노래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참 좋으신 하나님’을 한국어로 찬양하고 있는 타우랑가샘물교회 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모두가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가 되었다. 찬양을 통해 열국이 축복 받았고, 모두가 주님이 주시는 기쁨에 충만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함께 섬겨나가
2017년 오순절음식축제를 통해 다민족 교회가, 그리고 타우랑가에 있는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고 있음을 보고 은혜를 받았다.

타우랑가 도시를 위한 타우랑가 목사들은 비전도 함께 공유한다. 섬기는 모든 연합 행사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구체화” 하려고 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함께 일할 때마다 사람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될 것이다.

시편 133 편 1 절에서 “형제들이 연합하여 함께 거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즐거운가” 이어서 3절 중반절 “… 거기서 주님은 그 축복을 영원토록 축복하신다.”
Ps Sammy Sta. Lu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