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사

역사의 주관자
말라기를 끝으로 구약의 문이 닫힙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긴 애증 관계가 일단락됩니다.

이후 선지자도, 계시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중간사’라 불리는 구약과 신약 사이의 긴 침묵기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하나님이 활동을 멈추신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왕을 준비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을 통해 지중해가 헬라어로 통일되고, 로마 제국을 통해 지중해에 도로가 깔립니다.

인간의 권력이 언어를 통일하고 도로를 연결하지만 결국 그 언어와 도로 위로 전파된 것은 복음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