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2021년 UNSW에서 주최한 Interactive Science Expo 초대되어 학교측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받고 읽으면서 이 작품 “Brain Tree를 준비하고 그리는 과정을 진심으로 즐겼다.
이 작품은 작가의 시그니처 그림인 ‘나무위의 스토리’에 뇌를 형상화한 것으로 좌뇌(논리적, 분석적 사고)와 우뇌(창의적, 직관적 사고) 의 특징을 표현하면서도 감각 기관(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을 숨은 그림처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뇌의 복잡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감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신비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이 작품을 감상할 때는 숨은 그림을 찾듯이 감각기관의 세부적인 요소들을 하나하나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