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코스‘하트 스페이스’

번역 그레이스 오

7월에 디컨 트레이닝 아카데미 첫 번째 코스 시작해

지진으로, 허리케인으로, 코비드로, 가정 폭력으로, “안전함”을 잃어버린 그들은 뇌와 신체의 감각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 역시 잃는다. 그 후에는 어떻게 연결되어져야 하는지 기억하기도 힘들게 된다.


그들에게 ‘신경인지’의 감각을 되찾아 줄 수 있는 건 여러분과 나, 만약 우리가 그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무언가를 나누고, 먹고, 이야기하고, 웃고, 이전처럼 감정을 공유할 때 느끼는 것이다.


우리는 뇌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통해서 감각을 얻는다. 신경생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이다.


‘신경인지’는 우리 몸의 감각을 통해서 우리가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상대와 함께 우리의 감정을 공유하고, 상처받음을 나누고, 뼈가 부러졌을 때 아픈 것을 부끄러움 없이 나누는 것처럼 마음이 부서지고 무너져 내려서 상처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 환경과 포옹과 지원을 통해 되돌아 온다.


우리의 차분하고 안정적이며 신뢰를 줄 수 있는 목소리의 톤만으로도 그들이 자기 존재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고 우리의 서포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왜냐하면 그들이 공황 상태일 때, 당장 죽을 거 같고 숨이 안 쉬어질 때, 제대로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때, 세상에 나 혼자 갇혀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패닉 상태일 때 그런 접촉, 배려, 관심의 목소리, 공감에 의해서 진정된다.


그리고 그런 공감은 진심을 다해서 ‘나는 당신의 감정이 얼마나 힘든지 느낍니다. 당신이 그 극심한 고통을 느낄 때 혼자일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연민은 공감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감정을 공감과 연민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그들이 얼마나 상처받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교회의 역할이 바로 그 연민이 시작되는 곳이다. 우리는 듣고, 느끼고, 같은 복음을 함께 읽는다. 우리는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다. 우리는 합심하여 기도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매우 중요한 것, 안전감으로 다시 연결시킨다. 안전함 속에서 공포나 절망에 울고 있던 감정이 진정되고 그들의 부교감신경이 다시 돌아온다. 부교감신경은 ‘나는 다시 진정됩니다. 나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문제를 볼 수 있습니다. 나를 도와주고, 나와 함께해줘서 고맙습니다. 이제 이 긴 터널을 함께 걸어 나아갑시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이 선한 사마리아인이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상처받은 사람을 보고, 그를 여관으로 데려가서 그의 활력과 결정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그 선한 사마리아인은 ‘좋아, 나는 당신을 안전한 good hands에 맡기고 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 상처받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가 만든 첫 번째 코스는 ‘하트 스페이스’라고 불린다. 그것은 우리가 교회에 가져온 코스이다. 이름에서 들리듯이 마음이 작동하고, 진정되고, 여정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하트 스페이스에서 우리는 이것을 더 넓은 커뮤니티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우리는 Deacon Training Academy를 시작했는데, 이것은 헤드 스페이스이지만 내가 여러분에게 설명 드린 생각과 견해를 훈련한다. 그리고 다양한 교파와 심지어 다른 종교들에 걸쳐 밤새도록 훈련한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커뮤니티에 심는 가치들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한다면, 안전, 평화, 환영, 연민이라는 가치가 필요하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여정을 보고,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여러분이 우리가 하는 일을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우리와 소통하고 싶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여러분의 연락을 기다린다.


우리는 올해 7월에 디컨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첫 번째 코스를 시작한다. https://www.deacon.org.nz/에서 찾아볼 수 있다.


*Deacon Trust는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기독교 조직으로,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 단체는 NZQA(뉴질랜드 자격 인증청)에서 인정한 교육을 통해 정신 건강 지원자를 양성합니다.

_By Dr. Jeremy Baker from Deacon Training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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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Caughley
지난 45년 동안 뉴질랜드의 영적 부흥을 위해서 웰링턴에 살면서 중보기도책자인 ' Pray for Nation' 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뉴질랜드와 세계 65개국 530 중보기도단체에 보내며, 지금도 쉬지않고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코올리장로는 뉴질랜드와 세계를 위해 한인들의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