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 도움 되는 주제를 16명의 필자가 연재해 나가
복음지가 되도록 구독과 기도 그리고 홈페이지 제작 도울 손길 바라
지난 8월 13일 토요일 오전 크리스천라이프에 연재하는 필자 10명과 함께 크리스천라이프 세미나룸에서 하반기 필자 워크숍을 가졌다. 멀리 타우랑가에서 목회에 대해 연재하는 김기오목사(타우랑가샘물교회)와 이소영사모, 오클랜드 동남쪽에서 십시일반을 연재하는 김일만목사와 홍정려사모, 카툰을 연재하는 문서진간사와 오클랜드 북쪽에서 코올리장로의 뉴질랜드기도제목을 번역하는 노예래자매 그리고 시내에서 뉴질랜드초기기독교의 뿌리를 찾아서를 연재하는 임영길사관(구세군노스쇼어한인교회), 서쪽에서 영어성경을 연재하는 김명호목사(알바니한인교회), 어른이 읽는 동화를 연재하는 김이곤집사(한우리교회), 라이프에세이를 연재하는 장명애대표(한마음한뜻교회)가 참석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생명 구원의 사명 감당
이번 워크숍에서는 크리스천라이프의 문서선교의 목표인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20장 31절, 개역한글판)” 는 말씀으로 독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생명구원’ 위해 성경에 기초한 복음적인 주제로 연재해야 하는 사명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글을 연재하는데 있어 외적인 면(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베드로전서 3장 3절)보다 내적인 면(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3장 4절)이 보다 온유한 영혼으로 연재해가기를 다짐했다.
마음에 숨은 사람이 있듯이 목회나 일터에서 드러나는 경건의 생활은 감출 수가 없다. 이처럼 연재를 통해서도 필자의 영성이 드러나게 된다. 바쁘고 분주하게 되면 깊은 묵상이 없이 글을 쓰게 되어 때로는 논리부족으로 독자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기도 한다. 주제에 따른 연재에서 단어선택의 중요성과 단문으로 설득력있게 점층적이거나 역설적으로 써 달라고 주문했다.
글을 머리로 쓰면 머리로만 이해하고, 가슴으로 쓰면 가슴으로 전달되어 감동이 일어난다. 무엇보다도 목양과 일터의 현장에서 가슴이 떨릴 때 써라, 다리가 떨릴 때는 늦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항상 기억은 기록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과 한번 온 영감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잠언을 잊지 말고 더 깊은 묵상을 통해 영혼을 살리는 글을 써 달라고 권면했다.
첫 문장과 끝 문장을 연결하고 접속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쓰고 마지막 구두점 하나까지 신경을 쓰면서 배우자에게 독자의 입장에서 읽어달라고 부탁하기를 요청했다. 이어서 연재를 하는 필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김이곤집사가 “기독교 작가가 되려면에 관한 10가지 권면” 을 참석한 필자들과 나누었다. 글쓰기에 대한 도전을 받고 필자들은 앞으로 남은 하반기 연재의 주제를 각각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일 준비와 모임이 있어 파인딩뉴스를 연재하는 배태현목사(로뎀교회), 북리뷰를 연재하는 이태한목사(갈보리교회)가 참석하지 못했고, 정신건강을 연재하는 김아람장로(노스쇼어한인교회)는 진료일정이 있어 불참하지만 마음으로 함께 한다고 했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목양을 연재하는 임봉학목사(로고스교회), 한국에서 은혜의 찬양을 연재하는 신상우성가사, 싱가폴에서 글로벌교육을 연재하는 채혜미집사, 차세대만나기를 연재하는 윤성운목사는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이고, 절제를 연재하는 서승현전도사(한우리교회)는 캐나다에 열리는 세계절제대회와 관련하여 참석하지 못했다.
올 해 말이면 12년동안 300호를 발간하게 돼
크리스천라이프는 1년 동안 25회 연재를 하는 김이곤의 어른이 읽는 동화, 배태현의 파인딩뉴스, 코올리의 뉴질랜드 위한 기도, 김일만의 십시일반, 장명애의 라이프에세이가 있다. 새해 첫 호를 포함하여 13회 연재로 윤성운의 차세대, 김기오의 목회, 문서진의 카툰, 신상우의 은혜의 찬양, 김아람의 정신건강이 있고, 12회 연재로 채혜미의 글로벌 교육, 서승현의 절제, 임봉학의 목양, 이태한의 북리뷰, 김명호의 영어성경, 임영길의 뉴질랜드초기기독교뿌리를 찾아서가 있다.
본지는 올 해 말이면 12년 동안 300호를 발행하게 된다. 본지는 현장 취재를 통한 크리스천면과 라이프면으로 나뉘어 표지, 속지, 내지로 펼치는 표지기사와 이슈와 행사 그리고 소식과 연재를 포함하는 기사를 격주로 발행하고 있다.
본지의 특징은 기자들의 취재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이민과 유학생활에 필요하고 다양한 선정한다. 올 해는 16개의 주제를 정해 16명의 필자가 중심이 되어 타블로이드 판형의 기독교 잡지로 발행하고 있다. 보다 더 나은 크리스천라이프가 되도록 독자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구독과 제안을 부탁한다. 지금은 페이스북에서만 볼 수 있는 기사를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제작을 도울 손길들을 간절히 바라고 찾고 있다.
이승현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