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 am – 볼찌어다”

요한계시록 3장 19-21절 말씀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Revelations 3:19-21 (New International Version)
“Those whom I love I rebuke and discipline. So be earnest, and repent.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sit with me on my throne, just as I overcame and sat down with my Father on his throne.”

의역: NIV 성경을 기반으로 필자가 재번역하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책망하고 징계한다. 그러니 너는 성실하고 회개하라. 내가 여기 있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만약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할 것이다. 극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극복하여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나의 보좌에 함께 앉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것이다.“

단어공부
Rebuke: 질책하다, 꾸짖다 Stand : 서다, 태도, 저항, 한턱을 내다
Knock: 두드리다, 노크, 부딪침 Overcome: 극복하다, 이기다

말씀의 나눔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문제가 뭔지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셨던 주님은 당신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 먼저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고 징계하신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 Those whom I love I rebuke and discipline.’ 필자는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책망과 징계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믿는다. 그것은 그 징계와 사랑이 아이들을 향한 그 부모의 사랑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살이 썩어가는데 보고 그냥 내버려 두면 곪아 버릴 것이고 결국 수술을 통해 그곳을 잘라내야 할 것이다. 몸으로 생각해 본다면 썩어서 잘라내야 하는 것이 눈이나 팔 혹은 다리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평생 다시는 못 보게 된다거나, 못 걷게 된다거나, 손을 쓸 수 없게 된다면 그 몸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문제가 있으면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그것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Jesus rebukes us because of his love – 주님이 교회를 책망하시거나 꾸짖으시는 이유는 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Jesus disciplines us because he loves us – 주님은 교회를 징계하시거나, 훈련시키시거나 단련시키신다. 물론 책망을 받고 징계를 받을 당시는 힘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책망 받고 징계 받는 당사자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모를 때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님께서 이렇게 교회를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는 까닭은 그들에게 열심을 내고 회개를 촉구하시기 위함이라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성실하라, 정직해라) 회개하라-So be earnest, and repent.’ 주님께서 이렇게 교회를 향해 우리를 향해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는 근본적인 이유는 첫째, We must be earnest – 우리로 하여금 열심을 내고 둘째, And we must repent – 우리로 하여금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랬다. 내가 아비로서 아이들에게 원했던 것은 첫째는 아이들이 성실히 공부하고 정직하게 살기를 바랐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또 아이들이 잘못된 행위에서 돌이키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이 세상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다.

우리말 성경은 열심을 내라 했지만 NIV 영역 성경의 표현 대로라면 ‘must be earnest’ 우리는 성실 혹은 정직해야만 한다. 그리고 내가 잘못이 있다면 ‘Must’가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반드시’ 그 잘못을 뉘우쳐야만 하고 다시는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면 안 될 것이다. 열심, 성실 혹은 정직함과 회개는 선택이 아닌 ‘Must’ 필수 사항이다.

그러면서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와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할렐루야! 주님은 당신과 한 몸이요 지체인 우리를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열심을 내고 또 회개하라 말씀하시는데 그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가락으로만 이래라저래라 지시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직접 우리를 찾아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Here I am! 사랑하는 친구여! 내가 여기 있다!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사랑하는 형제여, 자매들이여! 내가 지금 문밖에 서서 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것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자 하시는 주님의 마음이다. 그러면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분명히 안에 있는 걸 아는데 내가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나오지 않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문을 부숴버리겠는가? 아니… 안타깝지만 그저 들어갈 수 없을 뿐이다. 주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다. 그분은 밖에서 우리가 문을 열어 주기까지 기다리시지 그 문을 부숴버리신다거나 강제로 그 문을 여시지 않는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은 주님께서 문을 두드리시면서 ‘hears my voice – 무언가를 말씀을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다. 어딘가에 가서 아무 말없이 문만 두드리면 못 들을 수 있으니 보통 소리로 자신이 그곳에 왔음을 전한다. ‘똑똑똑!!! 형제님 접니다! 똑똑똑!!! 안녕하세요~ 저예요~~’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연다면,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그렇다! 주님은 이미 나의 문 앞에 와 그곳에 서 계신다! 그리고 주님은 언제나 이렇게 나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

문제는… 주님의 그 음성을 듣고 문을 열것인가 말 것인가를 내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주님의 그 음성을 듣고 문을 연다면 주님은 나와 함께해 주실 것이다.

이것이 이 세대의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주님의 메시지인데 그들은 주님께서 아직 자신에게로 오시지 않았다고 믿고 살아간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오시겠지라고 생각하며 안일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주님은 당신의 책망과 징계의 말씀을 듣고 열심을 내고 회개하는 자들의 문 앞에 이미 와 계신다.

주님은 제자들 뿐 아니라 당신을 영접한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셨다. 주님은 당신에게 문을 열었던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셨고 또한 창녀와도 함께 음식을 나누셨음을 기억하라.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비난했지만 주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에게 문을 열어준 모든 자들과 함께 식사하시기를 단 한 번도 주저하지 않았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sit with me on my throne, just as I overcame and sat down with my Father on his throne.’

이것은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하는데 주님께서 당신의 사역을 다 마치시고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으신 것과 같이 우리 또한 이 땅에서의 모든 사역을 다 하고 주님을 만나는 그날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보좌에 함께 앉을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보좌는 통치의 개념으로서 주님의 다스리심을 우리와 함께 나누시겠다는 것을 암시해 주며 또한 당신이 취하신 그 영광을 우리와 함께 나누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상상이 가는가? 주께서 당신의 아버지로부터 받으신 그 영광을 당신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과 함께 나누신다는 것을…

영어 한마디!

Knock it out. 잊어버리시오! 떨쳐버리시오!
Knock it on. 계속하시오!
Knock it off. 그만하시오! 집어 치우시오!
Knock me over. 나를 감동시키다. 놀라움을 느끼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