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위대한 지도자’

번역 노예래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심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애굽기 20장 3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장5~6)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는 누구입니까?
마이클 페일린(Michael Palin)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그 나라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제작합니다. 몇 주 전, 북한을 방문한 페일린의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습니다. 가이드가 딸린 여행의 끝 무렵에, 페일린은 북한 가이드에게 북한의 지도자 체계에 비교해서 서양 국가의 체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아마도 모든 가이드가 따르는 잘 짜인 각본의 일부처럼) 대답하였습니다.

“서양에서는 때때로 다른 지도자를 뽑아 그들 생각에 최선인 길을 따르지만, 북한에서는 ‘위대한 수령’이 우리를 위한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그의 말을 따릅니다.”

크리스천(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을 따릅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가장 아시는 유일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혹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희석’하거나 무시, 또는 거역하지 않습니까?

어찌 되었든 하나님은 전능하신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지속하게 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입니다. 죽음에 이르러 대체가 필요한, 예를 들면 ‘위대한 수령’의 다음 서열 (즉 김 왕조 혈통 같은)이 필요한 이 세상 어느 인간 지도자와 다른 지도자이시며, 영원하신 왕의 왕, 주의 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최상의 것을 주시길 원하시지만 때로 우리는 그것을 부인하고 의심하거나 거부하며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의 길을 따르기보다는 각자 원하는 길을 갑니다.

우리가, 교회가, 국가와 세상이 유일한 진리의 ‘위대한 지도자’의 말씀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아시며,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아담과 하와는 스스로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였고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창세기 3:1~7).
•욥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로 인해 하나님을 의심합니다(욥기 40~42).
•베드로는 죽임을 당할 것이라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항변합니다(마가복음 8:31~33).

사단은 예수님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도록 유혹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모두 거절하셨으며, 세 번째에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길이 가장 좋은 길임을 아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조차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마태복음 4:10). 그러나 그분은 또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누가복음 22:42).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죽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늘날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의 죄 안에 머무르며, 용서받지 못하고 영생이 없는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 인도자, 보호자께서 우리를 위해 본인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는 죽임당하셨고, 다시 사셨으며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우리도 죽음을 경험하지만, 그분으로 인해 우리도 다시 살고 하늘로, 영원한 삶으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그분의 영광스러운 임재로 올라갈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와 묵상
우리의 지도자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모든 것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소서. 하나님의 길을 따르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아버지의 완벽하고 영원한 사랑을 간구하게 하소서. 우리의 불순종을 용서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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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Caughley
지난 45년 동안 뉴질랜드의 영적 부흥을 위해서 웰링턴에 살면서 중보기도책자인 ' Pray for Nation' 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뉴질랜드와 세계 65개국 530 중보기도단체에 보내며, 지금도 쉬지않고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코올리장로는 뉴질랜드와 세계를 위해 한인들의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