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핀 동산에서

물안개 아른거리는 숲 길을 지나
약간의 언덕을 올라가면

꿈속에서 본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숲은 건드리지 않고
최소한의 집터만 확보하여

자연과 함께 사는 이들의 마음 또한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런 멋진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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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득
1978년에 해외 연수를 갔다가 카메라를 구입한 이래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어 짬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여행 다니며 풍경 사진을 즐겨 찍어왔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멋진 풍경을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표현하여 독자와 함께 감사하며 찬양하고자 포토에세이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