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도래지에서

오미크론으로 인간들은 통행이 자연스럽지 못한데
너희들은 마스크도 없고 거리 두기도 안 하네.

근데 말이야, 서로 부닥쳐 떨어지는 녀석은 하나도 없네.

하나님의 지으심이 참으로 신묘막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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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득
1978년에 해외 연수를 갔다가 카메라를 구입한 이래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어 짬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여행 다니며 풍경 사진을 즐겨 찍어왔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멋진 풍경을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표현하여 독자와 함께 감사하며 찬양하고자 포토에세이를 연재한다.